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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2분' 토트넘, 최종전서 맨유에 2-1 승…2위 확정·홈경기 무패 달성
등록날짜 [ 2017년05월15일 10시51분 ]
 - 손흥민, 리그 13호골 및 시즌 20호골 도전은 다음 기회로
 


(런던/영국=게티/포커스뉴스) 토트넘의 홈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이 15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린 토트넘과 맨유간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끝으로 철거가 예정돼 이 경기가 마지막 공식경기로 기록됐다. 2017.05.15 ⓒ게티이미지코리아 photo@focus.kr

[더코리아뉴스/포커스뉴스] 차상엽 기자 =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홈경기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2위를 확정했고 시즌 홈경기를 무패로 마감하게 됐다.


이날 양팀간 경기는 시작 전부터 토트넘쪽으로 무게의 추가 기울어지는 양상이었다. 맨유는 리그 4위권 이내 순위 진입을 통한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보다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듯 보였기 때문이다.

맨유로서는 아약스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해 우승하는 것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좀 더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었다. 특히 맨유는 폴 포그바가 부친상으로 토트넘 원정길에 동참하지 않았고 마루앙 펠라이니는 징계인데다 부상자도 많았다.

오히려 이날 경기의 관심 혹은 주인공은 경기가 열린 화이트 하트 레인이었다. 1899년 개장해 토트넘의 역사와 함께 한 이 경기장은 맨유전이 역사적인 마지막 경기였다. 토트넘은 현재의 경기장을 포함하는 홈경기장을 신축중이다. 이에 따라 다음시즌 웸블리 스타디움을 임시 홈으로 사용하고 2018-19 시즌에 새로운 경기장으로 이동이 예정돼 있어 이 경기는 토트넘이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였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가 공격을 지원했다. 반면 맨유는 앤서니 마샬을 중심으로 웨인 루니,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등이 공격진을 구축했다.

(런던/영국=게티/포커스뉴스) 토트넘 빅토로 완야마(오른쪽)가 15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린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2017.05.15 ⓒ게티이미지코리아 photo@focus.kr


예상대로 경기는 토트넘의 분위기였다. 중원 싸움에서 밀린 맨유는 경기의 주도권을 내줬다. 토트넘은 전반 6분만에 빅토르 완야마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확실하게 경기를 주도했다. 공격진영 왼쪽에서 코너킥을 얻은 토트넘은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벤 데이비스가 지체없이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완야마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맨유는 전반 17분 마샬이 위력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토트넘은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손흥민이 중앙선 부근에서 폭발적인 단독 돌파를 시도하며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강력한 왼발 슛은 데 헤아의 정면으로 향하며 무위에 그쳤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 3분만에 추가골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공격진영 왼쪽에서 반칙을 얻은 토트넘은 이를 에릭센이 문전으로 연결했고 문전에서 케인이 감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방향만 바꿔 놓으며 추가골로 연결했다.

맨유는 후반 16분 악셀 튀앙제브와 린가드를 대신해 안데르 에레라와 헨릭 미키타리안을 동시에 투입했다. 이와 함께 루니를 최전방으로 끌어올리는 전술적 변화를 꾀했다.

맨유의 이 같은 변화는 성공적이었다. 후반 26분 루니는 마샬이 공격진영 왼쪽 돌파 후 문전으로 밀어준 공을 감각적인 슛으로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맨유가 선수교체 이후 득점에 성공하자 후반 27분 곧바로 손흥민 대신 무사 뎀벨레를 투입하며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루니의 득점으로 맨유가 한 골차로 따라붙긴 했지만 전체적인 경기 주도권은 여전히 토트넘이 잡았다. 맨유는 마지막 교체카드로 마커스 래시포드까지 투입하며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포를 가동하진 못했고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승리한 토트넘은 36경기를 소화하며 승점 80점째를 획득해 올시즌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위를 확정지었다. 리버풀(37경기, 승점 73점)이나 맨시티(36경기, 72점)는 더 이상 토트넘을 추월할 수 없다.

이와 함께 토트넘은 맨유전 승리로 올시즌 홈경기를 무패로 마감했다. 올시즌 토트넘은 19번의 홈경기에서 17승 2무를 기록했다. 비록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포가 침묵을 지키며 리그 4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아직 두 경기가 남아있어 리그 13호골과 시즌 20호골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는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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