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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英대학원생에 간첩혐의 종신형 선고…영국 즉각 항의
등록날짜 [ 2018년11월23일 15시32분 ]
 
 

매튜 해지스(왼쪽)와 그의 부인


[더코리아뉴스]
고대승 기자 = 영국인 대학원생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연구차 방문했다가 영국으로 귀국하려다 공항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 받으면서 영국이 발칵 뒤집혔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UAE 법원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인 대학원생인 매튜 헤지스(31)에 대해 종신형을 선고했다. 헤지스는 영국 더럼대학교에서 중동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으로 UAE 정부는 헤지스가 UAE 사람들에게 민감한 사안에 대해 질문하고 민감한 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유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헤지스의 가족은 이날 그가 변호사도 없이 재판에 출정했으며, 심리에 5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헤지스는 지난 5월 연구차 UAE를 방문한 후 두바이 공항에서 출국하려다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6개월간 독방에 수감됐다가 지난달 보석으로 석방됐지만 이날 판결에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앞서 지난달 하마드 알샴시 UAE 법무장관은 “헤지스는 해외국의 스파이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됐다”면서 “그가 UAE의 군대와 경제, 그리고 정치 안보를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헤지스가 연구를 위장해 자국에 들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헤지스의 부인은 그가 박사 학위 논문 주제로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시민과 군대의 관계에 대해 연구해 왔으며, 이번에도 관련 인터뷰를 위해 UAE를 방문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헤지스가 UAE 왕정에 비판적인 시각으로 자료 수집하는가 하면 반 UAE 발언을 해 UAE 정부 본때를 보여려 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헤지스의 부인은 “그가 감금됐을 때 UAE 당국이 아랍어로 된 서류에 서명할 것을 강요했는데, 알고보니 죄를 자백하는 내용이었다”면서 “헤지스는 아랍어를 잘 모른다”고 말했다. 

헤지스의 더럼대 지도 교수인 존 윌리웜스도 그는 스파이가 아닌 무고한 학생이며 이번 재판은 어떤 적법성도 없다”면서 석방을 촉구했다.
영국 정부 역시 UAE의 판결에 당혹감속에 영국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깊은 충격과 실망을 받았다”며 “UAE가 이번 판결에 대해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도 헤지스의 판결에 대해 “깊은 실망과 우려”를 나타내며 “UAE 최고위 당국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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