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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감독 매직은 말레시아로…선수들에 전세기 제공해라
등록날짜 [ 2018년12월09일 17시45분 ]
 
 

‘베트남항공’ 항공기에서 협회 방침에 따라 박 감독만 유일하게 비즈니스석을 탑승했지만, 부상에서 회복 중인 베트남 미드필더 ‘도훙중’에게 자리를 바꾸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더코리아뉴스]
조인애 기자 = 베트남 in 박항서‥The Segye Times 박항서 광풍에 베트남 국민들 "(비행기) 선수들을 전세기에 태워라! 전세기 준비해라!" 

박항서 감독이 선장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연이은 승전보에 국민과 총리(베트남)마 일어서게 하면서 '쌀딩크'(쌀국수+히딩크) 박항서 감독의 일거수일투족에 연일 베트남에서 커다란 화제를 낳고 있다.

베트남 대표팀은 말레이시아와 1차전을 치르기 위해 지난 7일 하노이에서 ‘베트남항공’ 국적기를 타고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했다.
쿠알라룸푸르행 ‘베트남항공’ 항공기에서 협회 방침에 따라 박 감독만 유일하게 비즈니스석을 탑승했지만, 부상에서 회복 중인 베트남 미드필더 ‘도훙중’에게 자리를 바꾸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도훙중’은 필리핀과 4강 1차전에서 허리 부상으로 2차전에 뛰지 못했다. 이에 박 감독은 말레시아전을 앞두고 결승전 대비와 부상선수 보호를 위해 도홍중에게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가도록 비즈니스석을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베트남 국민들 사이에서는 역시 박항서 감동이다. 귀국 길에는 선수들을 전세기로 귀국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연일 SNS 등 여론 몰이를 주도하고 있다.
 
베트남 국영 방송 VTV는 지난 8일 "일반 탑승객들과 섞여 이동하는 대표팀이 많이 불편할 것 같다. 베트남 항공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보도하면서 대표팀 선수들이 일반 탑승객과 섞여 타면 집중력 유지가 쉽지 않다고 보도했다.

1차전을 치루고 귀국하는 길은 여론에 힘입어 대형 전세 여객기로 응원단과 함께 귀국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오는 11일 저녁 9시 45분 부킷 잘릴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18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결승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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