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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랫폼, 양양시대 개막'을 향해 뛰고 있는 양양군
등록날짜 [ 2019년01월06일 22시24분 ]
 기해년을 맞아 김진하 양양군수와의 유선 인터뷰
 

▲기해년을 맞아 글로벌 플랫폼, 양양시대 개막을 위해 그 어느 자치 단체장보다 새해맞이가 바쁜 김진하 양양군수와의 인터뷰를 가졌다(사진제공=양양군 홍보팀)

[더코리아뉴스] 하성인 기자 = 기해년 새해를 맞아 정초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플랫폼, 양양시대 개막'이라는 군정비전을 세우고 그 어느 지자체보다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김진하 양양군수와의 유선 인터뷰를 가졌다.

Q1. 인사가 늦었지만 재선에 성공하셨고, 민선7기를 시작한 후 "초부득삼(初不得三)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뛰고 계시는데 그 소감을 한마디...
▲먼저 저를 다시 한번 선택해준 군민여러분께 정말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지난 4년 동안 변화의 중심에 서서 낡은 관행과 묵은 틀을 타파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마찰과 파열음도 많았다. 그럼에도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나의 열정과 진심을 군민들께서 신임해주셨다고 생각하며, 변함없는 소신으로 계속 달릴 예정이다.

다시 한번 모든 군민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새해가 밝았으니, 우리군민 모두가 행복을 키우고, 소망은 이루며, 건강은 지키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

Q2. 양양군에 대한 소개를 꼭 집어서 해주신다면?
▲양양은 강원도에서도 가장 강원도적인 곳이라고 생각한다. 백두대간을 시작으로 산, 강, 바다, 계곡이 콤팩트하게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아직까지도 때가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 자원을 가졌기에 이곳에 대한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곳이 바로 양양이라고 생각한다.

양양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것은 송이와 연어가 있지만, 최근에는 서핑과 요트도 각광받고 있는데, 이곳은 우리나라 어느곳에서도 체험할 수 없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가지고 있기에 이에 대해서도 많은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서핑과 요트의 요람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조계종 종찰인 진전사와 신라 수도승의 요람 선림원지를 비롯해 천년고찰 낙산사와 영혈사 등 불교문화의 성지가 있어 정신문화에도 큰 몫을 하리라 본다.

Q3. 공약 중에 크루즈·물류·여객 등 복합된 항만 개발과 플라이강원 설립으로 양양공항 활성화도 발표한 바 있다. 양양이 크루즈선의 기항지로 어떤 장점이 있는지? 또, 그에 대한 인프라 구축 등은 어떻게 할 계획인지..?
▲양양군은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양양국제공항, 그리고 지난 12월 26일 착공식을 가진 동해북부선 철도와 동서고속화철도 등을 통해 동해안의 교통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본다.

앞으로 새로운 교통망인 바닷길 개척을 통해 관광과 물류를 선도할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양양신항만이 선정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올 초까지 완료해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크루즈를 포함해 물류, 관광, 휴양이 복합된 항만과 배후단지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우수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지난 2001년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에 반영되었지만 최종고시에까지 이르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신항만의 수요예측과 경제, 재무적 타당성 검증 등 최종선정까지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양양의 미래를 위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셔핑과 요트의 요람으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펼쳐보이기도 했다.(사진제공=양양군 홍보팀)

Q4. 10대 공약사항 중에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완성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홍천에도 홍천강 르네상스를 이루겠다고 허필홍 홍천군수님과 인터뷰 때 이야기가 있었다. 혹시 두 분이 서로 교류를 하고 있는지...?
▲남대천 르네상스는 민선 6기 시작과 함께했다. 하나의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생태복원과 생태관광지 조성, 그리고 남대천 주변 연계개발사업이 포함된 복합 프로젝트로서, 지금까지는 규제 해소 및 인허가 과정과 국도비 등 재원을 확보하는 과정이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작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활발히 추진될 것이다.

쾌적한 환경은 철저하게 지키면서 인간의 삶이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개발의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 사업이야 말로 더욱 양양다움을 위한 사업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홍천강 르네상스가 어떤 내용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양양이 4년 먼저 추진했으니 저작권료라도 받아야 되는 게 아닌가(웃음) 

Q5. 양양군에는 굉장히 뛰어난 자연관광 자원이 많이 있는데, 군과 관련해서 혹은 개발 제한 등의 문제로 방치되고 있는 곳들이 더러 있는데 이런 자원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은...?
▲군사시설이나 국토이용 규제, 문화재, 환경 등 수많은 규제로 방치되고 있는 곳이 정말 많다. 취임 이후부터 2030군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해 개발용지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보약이라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없다면 어떤 계획도 무용지물 아닌가.? 취임 이후 30여년을 자연공원으로 묶여있던 낙산도립공원이 해제되어 이제 관리계획이 완료단계에 있는데 큰 보람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군사시설로 묶여있던 해안 바닷길을 열려고 한다. 법과 규정을 해소해 나가는 과정은 오랜 시간과 의지를 필요로 하지만 군민이 뜻을 가지고 하나씩 이뤄갈 것이다.

Q6. 지난 2016년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가 처음 등장하면서, 양양과 속초 일대가 게이머들의 방문으로 상당히 핫한 장소가 된 바 있다. 현재는 붐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이를 응용한 테마공원 또는 벤처 기업들을 유치하는 동인(모티브)가 될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가까운 일본에는 IT종사자들이 스스로 조성한 마을이 있는데, 그곳에서 정기적으로 IT 세미나 등을 진행해서 많은 이들이 다녀가고 있다고한다. 양양에서도 이런 모습을 벤치마킹을 해본다면 좋을 듯 한데, 군수님의 의견은.?

▲최근의 이곳 양양의 접근여건이 많이 개선되어 여러 요인으로 주거용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좋은 현상으로보고 여러 곳에 택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한다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같다.
몇 곳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도 어떤 컨셉을 가지는가 하는 것이 결국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생각하기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Q7. 지난 번 공약에서 종합버스터미널 이전 및 연창·송암·청곡지구 신시가지 조성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강원도가 서울 및 지방도시와의 접근성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교통관련 인프라      가 부족해 보인다. 대안이나 향후 준비된 프로그램은.?
▲도로와 공항에 이어 동해북부선과 신항만이 건설되면 동해안 시대로의 큰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기에 이에 대비해 시가지 확장, 터미널 이전, 북양양IC 주변과 정암․용호지역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터미널과 IC, 철도역을 지역상권 및 관광지와 연결하는 간선 교통망 확충도 필요하다.
셔틀, 모노레일 등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고 앞으로 철도 이용객 할인, 출퇴근 인센티브제 등을 시행해 수도권의 대체 주거지로 자리잡아 가도록 할 것이다.

Q8. 타 시도에는 없고 오직 양양에만 있는 것은 무엇인가?
▲양양은 동해안 최고의 일출명소이며, 전국 최고의 송이버섯 자생지이기도 하다. 또한, 전국 최대 연어 회귀천인 남대천이 있고, 식수원이기도 한 남대천 복류수는 취수원수 기준으로 최고의 수질등급을 자랑한다.

게다가 미세먼지 없는 청량감 가득한 산소도 큰 자랑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천혜의 환경을 부여받은 축복받은 곳이 양양이라고 생각한다.

Q9. 지속가능한 양양군의 미래 비전은 무엇인가?
▲전국 최고의 관광휴양도시가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신 동해안시대를 대비해 양양의 자연여건 등 가치가 제대로 대접받을 수 있는 전략이라 생각한다.

양양군의 대표 브랜드가 “고맙다 양양”이다. 양양에서 산다는 것은 그 자체가 고마운 것이라는 의미다. 여유와 힐링, 쉼의 대표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개의 點이 線이 되는  선택과 집중을 추진할 것이다.

▲최근 서핑하는 사람들로 인기가 높은 양양 죽도 해변.(사진=하성인기자)

Q10. 끝으로 서핑과 요트의 요람으로 만들 계획은.?
▲서핑은 단순히 즐길거리가 아닌 제조·관광·문화·스포츠를 아우르는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서핑인재 육성과 서핑축제를 열고 관련 기업(제조, 문화 등)도 유치는 물론, 정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서핑비치로드 조성사업'과 '서핑해양레저 특화지구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해양관광과 해양레저를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과 관련해 엘리트 선수 훈련시설과 인공파도 서핑 체험시설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Q11. 끝으로 새해를 맞아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올해는 지난 4년간 다져놓은 기반위에 도시의 공간적 확장과 인프라 확대를 통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명품도시 양양'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중심지 기능 활성화로 인구 유출을 적극 방어하는 한편, 거점전략을 통해 종합터미널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시내권과 낙산권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도시 확장을 이룰 예정이다.

이것은 송암·청곡·포월·조산 일대의 방대한 토지규제를 풀어갈 단초가 될 것이며, 낙산도립공원 해제지역과 연결돼 도시발전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본다.

끝으로, 지난 한 해 가장 큰 아쉬움은 오색케이블카사업의 부진과 플라이강원의 항공운사업면허 발급의 무산이였는데, 초부득삼(初不得三), '첫 번째 실패한 것이 세 번째는 성공한다'는 뜻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

우리 앞에 놓여진 많은 과제들을 하나씩 이루어 내기에는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화합과 결속, 관용과 포옹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저와 500여 공직자 모두가 함께 보다 열심히 뛸 것을 약속한다.

그러므로 올해에도 군민여러분들의 성원과 결집된 역량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 지금 우리군은 변화와 성장의 골든타임을 맞이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앞에 놓인 산적한 과제들은 더 많은 도전과 응전을 요구하고 있다.

"양양군민 여러분! 2019년! 우리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 양양건설'을 위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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