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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산 박사, “현대 항공우주무기체계”…집대성한 교본 공사 후배들에 무상기증
등록날짜 [ 2019년03월09일 15시57분 ]
 
 

“현대 항공우주무기체계” 책 표지. 제공 김영산 박사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 후배들에게 자신이 직접 집필한 “현대 항공우주무기체계” 항공전문 책자를 지난달 27일 무상으로 기증해 공군과 항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책자를 무상으로 기증한 이는 국민대 국방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있는 김영산 박사이다. 그는 공군 24년, 공무원 10년 등 34년간의 공직을 마치고 은퇴했다. 그는 공군사관학교(30기) 항공공학과 졸업 및 임관을 거쳐 10여 년 동안 공군에서 공군 주요 전투기(F-5, F-4D/E, RF4C, PBF-16, KF-16, F-15K)의 무장탄약, 항공전자 분야에 대하여 군수지원 및 정비관리를 한 고급경력이 있다.

또한, 20여 년 동안 공군,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에서 무기체계 획득분야인 기획 “소요요청서·합동군사전략목표기획서(JSOP) 작성·소요제기”, 국방중기계획 작성 및 수립, 예산편성, 시험평가, 사업관리, 계약관리 등 방위력개선사업 추진절차 전 단계에 참여와 “율곡사업장교 등 육·해·공군 무기체계 사업관리와 획득관리 사업추진 전체 단계에 근무하면서, 무기체계인 방위력개선사업 120여개 사업관리와 전력지원체계인 전력운영비사업 2,000여 개 사업의 계약업무를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성공적인 적기 전력화로 튼튼한 국가안보를 위한 국방군사력 전력증강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최현국 공군사관학교장과 공사 67기에 기증한 “현대 항공우주무기체계”는 오랜 세월 준비한 무기체계 자료를 집대성한 교본으로 현대 및 미래전장체계에 필요한 올바른 정보제공은 물론, 튼튼한 국가안보를 위해 명품무기를 생산하고 있는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국방과학기술이 세계 방위산업 선진국과 견주어 충분한 경쟁력이 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30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한 김은기 예비역 대장은 “현대 항공우주무기체계” 책자는 우리 군과 항공선진국에서 운용 중이거나 개발 중에 있는 항공무기 체계를 총망라“하고 있다며, ”국가안보에 필요한 항공우주무기 체계 구축 및 국산화를 통해 명품무기를 개발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본“이라 말했다.

김 박사는 “책자 기증식의 목표는 공군사관학교(30기) 4년, 공군과 공무원 등 공직자 생활 34년 포함 총 38년간 공군발전과 튼튼한 안보를 위해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불철주야 훌륭하게 모범을 보여온 선배의 경험과 전문지식 비결을 새로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공군소위로 임관하는 공사 67기 후배들에게 보여 주고, 이후 군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김 박사는 후배들에게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지난 4년간 공사 십훈(空士 十訓)의 정신을 바탕으로 스스로 명예와 리더십을 함양했다”라면서 이제는 성무대 언덕을 넘어 한반도 영공을 지키는 보라매로 거듭나 튼튼한 국가안보의 초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성무대(星武臺)는 공군을 상징하는 탑으로 공군사관학교 정문에 1962년 사관생도들의 성금으로 세워졌다.


김영산 국민대 국방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이 후배들에게 자신이 직접 집필한 “현대 항공우주무기체계” 항공전문 책자를 최현국 공군사관학교장에게 기증하고 있는 모습

이날 현대 항공우주무기체계 기증식에는 공사 30기 정수 준장(예비역) 국민대 국방경영연구소 소장의 자전 에세이 "인생, 후반전 시작합니다."를 함께 전달했다. 정 소장은 공군 35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예비역 공군 준장으로 "인생, 후반전 시작합니다."라는 자전 에세이 책자를 발간했다.
 
2월 27일, 공사 30기 정수 준장(예) 국민대 국방경영연구소 소장이 최현국 공군사관학교장과 공사 67기에 자전 에세이를 기증으로 전달하고 있는 모습


공사 30기가 금회 임관하는 공사 67기에 책자 기증하는 축사

자랑스러운 공군사관학교 제67기 여러분!

지난 4년간 공사십훈의 정신을 바탕으로 스스로 명예와 리더십을 함양한 여러분의 졸업과 공군 소위 임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사 30기는 1978년에 200명이 성무대 언덕을 넘은 지 4년 만인 1982년 156명이 졸업, 공군 소위로 임관한 후 각 병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불철주야 노력하여 항공우주무기체계 구축과 튼튼한 국가 안보를 위해 매진한 후 전역하였습니다. 특히, 공사 30기에서는 정경두 대장(예)이 2018년 합동참모의장직을 마지막으로 36년간(공군사관학교 4년 포함시 40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자랑스러운 국방부장관으로 임명받은 후 국방개혁 2.0 추진과 전시작 전통제권의 체계적·적극적 전환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안보환경은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연이은 대남도발 위협 등 으로 그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었습니다. 전쟁의 위기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우리는 이제 4·27 남 북정상회담과 판문점공동선언으로 시작한 평화의 결실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길었던 대결의 시간을 종식시키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는 북한과의 예상치 못한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해야 하고, 대주변국의 미래위협에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 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국방력 강화는 물론 그에 걸맞은 항공우주력의 역할이 매 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를 맞아 공사 30기가 국민대 국방경영연구소와 함께 『현대 항공우 주무기체계』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전문성과 열정으로 소중하게 만든 이 책을 공사 30기 선배가 자랑 스럽게 공군 소위로 임관하는 공군사관학교 67기 후배들에게 기증하고자 합니다. 세계 최고의 첨단 무기체계 를 참고하여 튼튼한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한 항공우주무기체계의 구축 및 국산화를 통해 명품무기 개발에 활 용할 수 있는 훌륭한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항공우주력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쟁을 억제하고, 억제가 실패했을 때는 최단 시간, 최소 기간, 최소 희생으로 승리하는 것입니다. 미래 항공우주력을 이끌어 갈 여러분이 우리 군의 합동작전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합 동무기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현대 항공우주무기체계』라는 훌륭한 지침서를 군사마니아 및 항공 우주력·국방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전문가 요원들과 함께 필독할 것을 권하는 바입니다.

그동안 공군사관학교에서 갈고 닦은 공사 67기 여러분의 꿈과 기개는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의 지킴이가 되어 조국의 미래를 위해, 여러분 각자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유감없이 펼쳐질 것입니다.

공군사관학교 67기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하기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9년 2월 27일 

국민대 국방경영연구소
- 소장 (예)준장 정 수 
- 수석연구원 :고위공무원(퇴) 김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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