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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의 시대, 우리의 삶을 담은 창작무용극 '놋' 공연
등록날짜 [ 2019년05월23일 20시30분 ]
 서울시무용단, 23,24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무용단의 창작무용극 '놋'의 한장면(사진=하성인기자)

[더코리아뉴스] 하성인 기자 = 오래전 가수 윤복희가 부른 노래 중 '여러분'이라는 들어보면 "내가 만약 외로울 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 주지~"라는 가사가 나온다.

문명이 엄청나게 발달하고 인간을 위해서 만들어진 최첨단의 IT기기와 휴대폰으로 무장한 우리는 과연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 걸까.?라며 되새겨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연코 그렇지 못하다고 말할것이라고 본다.

나만 그렇게 생각한다면 다행이겠지만...,

서울시무용단(단장 정혜진)이 23일과 24일 양일간 춤으로 풀어낼 창작 무용극 '놋-N.O.T(이하 놋)'이 우리들 속 마음을 담아 개막한다.

23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가진 프레스콜에서는 지난 1월 서울시무용단장으로 새로 부임한 한국무용가 정혜진이 처음 선보이는 안무작으로 빠르고 힘찬 독무와 예스러움을 잃지 않은 신명으로 우리 춤의 격을 지켜온 대표적인 중견 무용가인 정 단장과 서울시무용단이 함께한 무대는 격정적이면서도 지금껏 담아 보지 못한 음악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서울시무용단의 창작무용극 '놋'의 한장면(사진=하성인기자)

'놋'은 ‘거기 아무도 없어요(N.O.T-No One There)?’의 약자로, 치매에 걸린 80살의 할머니가 10살 소녀가 되어 한국전쟁 당시 헤어진 아빠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어린 소녀의 눈에 비친 이 시대는 세대, 남녀, 노사, 이념, 가족 간의 갈등으로 가득하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불통의 현상들 속에서 소통하지 못하는 우리의 자화상이다. 날마다 ‘거기 아무도 없어요?’라고 외치고 있을지 모를 이들의 모습을 한국적 춤사위로 풀어낸다.

또한, '놋'은 제주방언 ‘ ㄴㅗㅅ’, 다시 말해 얼굴을 의미하는 낯(面)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얼굴은 인간의 존재를 나타내는 형상이며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1차적인 통로이기도 하다.

작품은 바로 나와 너, 당신과 당신, 그리고 우리 사이에 그어진 경계들과 사회적 갈등을 소통을 통해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시무용단의 창작무용극 '놋'의 한장면(사진=하성인기자)

안무와 예술감독은 맡은 정혜진 단장은 “창작을 지향하는 서울시무용단의 정체성에 맞게 한국무용의 전통성을 살리며 이 시대의 이야기를 한국적 창작춤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작품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그러면서 “'놋'은 우리 스스로가 만든 내면의 선, 사회의 선을 넘어보자는 데에서 시작한다. 한국무용을 기본으로 꼭두각시, 삼고무, 오고무의 호흡과 움직임을 통해 한국적인 색채를 가미하고 현대적인 춤사위로 일상의 움직임들을 확장시켰다.”고 안무의 방향을 전했다.

오경택 연출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할머니가 소녀가 되어 마주한, 70여년의 시간을 건너뛴 세상은 혼란의 연속이다. 그리고 이것은 지금 우리의 얼굴()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빠라는 그리움을 찾아 헤매는 소녀가 마주하는 사람들의 얼굴, 그 얼굴과 마주한다는 것이 소통을 향한 첫 걸음이다.”라고 연출의 의도를 전했다.

▲서울시무용단의 창작무용극 '놋'의 한장면(사진=하성인기자)

더불어 김철환 작곡가는 “음악을 통해 현대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와 서로 다른 생각이 하나로 모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이야기마다 각각의 테마 음악들이 있지만 결국 하나의 반복되는 음과 소리를 통해 새로운 시작과 끝을 표현했다.”고 밝혔으며, 파둘라 마리카 의상디자이너는 “전통 한복으로부터 영감을 받았지만 흔히 사용되지 않는 소재를 사용해 새로운 해석을 더했다. 다양한 색조와 액세서리, 기하학적인 커팅은 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불통’과 연결된다.”고 전했다.

서울시무용단은 이번 창작무용극 '놋'을 통해 이 시대의 이야기를 한국적인 정서와 현대적인 춤사위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세종대극장. 티켓가 7만원~1만원.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울시무용단의 창작무용극 '놋'의 한장면(사진=하성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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