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H 소형무장헬기 시범비행 ”서울 ADEX 2019...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19년12월10일tue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문화·라이프 > 문학출판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신간안내] 마왕 신해철, 우리가 기억하고 추억하는 그에 대한 소박한 앤솔러지 책으로 출판
등록날짜 [ 2019년10월25일 12시13분 ]
 '아!. 신해철' 그의 오랜 벗 지승호 작가 쓰고 목선재에서 출간
 


[더코리아뉴스] 하성인 기자 = 우리가 살면서 죽음을 생각하면 정말이지 이렇게 허망한 것이 또한, '죽음' 이란게 아닐까.? 어쩌면 그토록 황망히도 세상을 떠난 걸까.?

그리고 우리는 또 영원히 그의 이름을 기억하게 될것으로 믿는다. 단순히 그가 대중의 인기를 받았던 연예인으로서 신해철이 아닌 삶을 진솔하게 살았던 한 인간으로서 신해철을 우리는 기억하게 될것이다.

‘마왕(魔王)’이라는 별칭을 가진 故 신해철(1968. 5. 6. ~ 2014. 10. 27.)의 5주기를 맞아, 우리나라 최고의 인터뷰 작가인 지승호가 지은 책, '아, 신해철!'(그에 대한 소박한 앤솔러지)이 목선재(대표 윤중목)에서 전격 발간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책은 '신해철의 쾌변독설'을 냈던 인터뷰어 지승호가 신해철과 나누었던 인터뷰와 그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이들의 사연을 모아 만든 책이다.

작가 지승호는 '신해철의 쾌변독설 2'를 계획했으나 신해철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이를 실행할 수 없었음을 아쉬워하며, 이 책이 그에게 보내는 손편지였으면 좋겠다고 전하고 있다.

인터뷰어로서만이 아니라 신해철의 팬으로서, 그리고 지인으로서의 지승호가 다시 보여주는 신해철의 모습은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있는 듯 생생하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더 신해철의 음악을 향한 열정, 정치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탁월한 견해 그리고 몸으로 보여준 실천적이고 선구자적인 면모, 가족과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 등, 그의 세세한 면면을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신해철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신해철, 어떤 문제든 명쾌하게 정의하고 자신의 견해를 명확하게 밝히던 달변가 또는 독설가로서의 신해철, 덕후의 모습을 보이던 신해철, 마왕이나 대교주라고 불리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가졌던 연예인 신해철 등, 그는 스펙트럼이 넓고 다채로운 색을 가진 인물이었다.

지승호는 신해철을 “이슈마다 변명이나 사과보다 도발 또는 위악을 택했지만, 선천적으로 착한 사람. 가족과 자기 밴드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개싸움도 마다하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부드럽고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나이쓰’한 사람, 정치적 올바름도 갖추고, 감사함을 표시할 줄 알며, 대화 나누기를 가장 즐거워했던 사람”이라고 기억한다.

이런 기억을 토대로 지승호가 쓴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1부에는 지승호가 생전 신해철의 발언과 행적을 바탕으로 자기의 생각을 덧붙여 쓴 가상 인터뷰가 나오는데, 소설과 같은 읽는 재미가 있다.

2부에는 각각의 키워드를 통해 신해철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 우리가 신해철에게 가졌던 오해는 풀고 그에 대한 이해는 더할 수 있다.

3부에는 여러 사람이 기억하고 추억하는 신해철과 관련된 이야기가 소개된다. 신해철과 직접 만났거나, 그의 음악을 듣고 한때를 보냈거나, 그의 팬으로 오랜 세월을 보낸 이들이 전해주는 사연이다.

4부에는 2002년 노무현 당선을 전후로 신해철과 지승호가 진행한 두 번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두 사람이 인터뷰하면서 다룬 문제들은 여전히 한국 사회의 이슈이며 신해철의 생생한 육성으로 그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작가 지승호는 신해철에 대해 ‘체 게바라’ 같은 사람이었다고 평가하고, 신해철도 ‘체 게바라’를 자신에게 영향을 준 인물로 꼽는다.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음악을 했으며, 끝까지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고 실험하는 아티스트였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음악에만 매몰되지도 않았으며, 대중음악계 더 나아가 한국 사회 전반에, 사람에 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그는 자기 자신만이 아니라 더불어 다 같이 잘사는 사회를 바라며, 쓴소리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런 신해철의 선구자적이고 혁명적 면모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었다. 특히 그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고 자란 청춘들에게, 신해철은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이자 형이고 오빠였으며, 때로는 따뜻하게 품어주거나 엄하게 꾸짖어주는 부모의 역할까지 맡았다. 한마디로 그는 영웅이었다.

그 영웅이, 너무 빨리 떠나갔다. 하지만 그가 남긴 음악, 노래 가사, 몸소 보여준 행동들, 그리고 우리의 기억 속에서 그는 여전하다.

책을 내면서 작가는 말하고 있다. "이 책이 신해철님께 보내는 제 손편지 같은 것이면 좋겠다"고~! 그러면서 "이 편지를 받고 그가 잠시라도 웃어준다면, 저로서는 더 바랄 것이 없겠다.'고...

책의 구성은 1부에서 그가 살아 있을것만 같은 상황을 만들어 '신해철의 가상 인터뷰'를 실었으며, 2부에서는 아이돌, 록스타, 문화혁명가, 르네상스인, 독설가, 좀 놀아본 동네형 그리고 마왕이라는 별칭을 가진 그에 관련된 '키워드로 다시 만나는 마왕'에 대해서, 3부에서는 '내가 기억하고 추억하는 신해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끝으로, 4부에서는 2002년 '두 번의 인터뷰: 노무현 당선 직전, 그리고 직후' 그와의 인터뷰를 담담히 담았다.





<저작권자ⓒ더코리아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올려 0 내려 0
하성인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신간안내] 스페인어를 배우면 인생이 달라진다? (2019-11-22 00:59:43)
[신간안내] 히가시노 게이고, 충격의 데뷔작! '방과 후' 출판 (2019-07-11 23:51:32)

문 대통령, 한·일·중 정상회...
보더랜드 3, ‘목시의 핸섬 ...
농식품산업 해외진출&협력 강...
CFS 2019, 8강 대진 발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
‘FIFA 온라인 4’, ‘EACC WINTER 2...
국토부, 환경부와 국토계획·...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