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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동서원,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의 학문과 덕행이 살아 있는 곳
등록날짜 [ 2019년12월01일 13시40분 ]
 우리나라 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세계의 주목을 받아
 


▲도동서원은 조선시대 유학을 교육하기 위해서 설립된 곳으로 한훤당 김굉필을 향사한 서원으로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사진=하성인기자)


[더코리아뉴스] 하성인 기자 = 우리나라 만큼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교육'에 대한 열과 정성은 과히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 보기 힘든것 아닌가 싶다.
 

요즈음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것도 자녀 교육이 문제인것을 보면, 우리의 선조들 역시 교육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지난 7월 우리나라의 옛 교육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서원(書院)들이 일제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 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된것이 그렇게 축하할 일인가를 되새겨 본다면 득(得)이 있는 만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실(失)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득이 많으리라 본다.
 

일단 세계인이 우리의 문화 유산을 다시 한번 쳐다보고 세계인이 다 함께 지켜야 할 것으로 인정하고 있으니 말이다.


우리의 것에 세계가 관심을 가져 주니, 일단 이것만으로도 반가운 일이고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 사람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우리나라 서원을 찾아 온다는 것을 생각하니 관광 기자로서 더할 나위없이 반가워 일단 먼저 둘러 보고자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도동서원() 을 찾았다.

▲도동서원만의 독특한 양식을 하고 있는 서원 마루(사진=하성인기자)

지난 11월 가을이 한창 무르익어 가고 있을 때,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대구시 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시에서는 다양한 모양과 코스로 관광대구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바, 마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 볼수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주)한강마케팅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구.경북 팸투어를 따라 나섯다.
 

서원은 본래 조선 시대의 전국 각지에서 유학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으로 당시 우리나라 모든 생활과 철학을 담당했던 유학을 통해 지식인을 양성하며, 엄격한 학규에 의해 운영되는 되는 곳으로 더러는 선현(先縣)을 공경하여 사묘(私墓)를 가지고 있었다.

▲(사진=하성인기자)

또한, 서원은 존현과 강학이라는 기능에 따라 선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사당, 교육을 담당하는 공간인 강당, 유생들이 공부하며 숙식하는 공간인 동재·서재로 크게 나누어져 있으며, 그 외에도 문집이나 서적을 펴내는 장판고, 이를 보관하는 서고 등의 부속건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존하는 서원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이곳 도동서원(보물 제350호),을 비롯해서 소수서원(사적 제55호/1543년 건립), 남계서원(1552년 건립), 옥산서원(사적 제54호/1573년 건립), 도산서원(사적 제170호/1574년 건립), 필암서원(1590년 건립), 도동서원(1605년 건립), 병산서원(1613년 건립), 무성서원(1615년 건립), 돈암서원(1634년 건립)이 지난 2019년 7월 6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특히, 팸투어 일행이 찾은 대구 달성군의 도동서원은 오늘날까지 한국에서 교육과 사회적 관습 형태로 지속되어온 성리학과 관련된 문화적 전통의 증거이며 성리학 개념이 여건에 맞게 바뀌는 역사적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받아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서원 8곳과 함께 한국의 14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서원 입구에 서 있는 수령 400년된 보호수 은행나무. 가을이 깊어가면서 떨어진 낙옆따라 전국에서 사진가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사진=하성인기자)

도동서원은 사적 제488호. 면적 8,891㎡. 한훤당(寒喧堂) 김굉필(金宏弼)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568년(선조 1) 비슬산 기슭에 '쌍계서원(雙溪書院)'이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4년(선조 37)에 지금의 위치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재창건하고 '보로동 서원(甫老洞書院)'이라고 이름하고, 김굉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하지만, 조선시대의 유생 김굉필에 대한 많은 문집과 덕행을 기록한 내용은 김굉필이 역적으로 몰리면서 전부 불태워 없애는 바람에 아쉽게도 그에 대한 자료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며 일행을 인솔해 간 한강마켓팅의 이상해 대표는 매우 안타까워 했다.
 

1607년 '도동'이라는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1678년(숙종 4)에 정구(鄭逑)를 추가 배향했다.

▲부산에서 온 관광객이 도동서원 앞 은행나무 아래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경내의 건물로는 김굉필과 정구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 원내의 여러 행사 및 학문의 강론장소로 사용한 중정당, 유생들이 기거하던 거인재·거의재 외에 수월루·환주문·내삼문·장판각·고직사 등이 있다. 일부 건축물이 보물 제350호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또한, 도동서원은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 없어지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로 매년 2월과 8월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이밖에 전라북도 부안군, 황해도 송화군, 충청남도 천안군에 각각 김구(金坵)·조광조(趙光祖)·이황(李滉)·이이(李珥)·주자(朱子)·김일손(金馹孫) 등을 모시던 같은 이름의 서원이 설립된 바 있으나 모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

▲(사진=하성인기자)

깊어가는 가을날에  팸투어 일행이 찾아간 도동서원 앞에는 수령이 400년 된 보호수 은행나무가 노란잎을 떨구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사이 전국에서 찾아 온 많은 사진작가들이 도동서원의 가을날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인걸(人傑)은 가고 없으되 1607년(선조40년) 김굉필 선생의 외증손이며 이황선생의 고제(高弟)인 한강 정구 선생이 이 도동서원의 중건기념으로 식수한 은행나무는 그 자리에 서서 묵묵히 서원을 지키고 있었다.

▲도동서원 입구에 선 수월루(사진=하성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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