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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반가여인의 사랑과 삶을 담은 시인 임향식의 첫 시집 '그 여인의 실루엣' 출간
등록날짜 [ 2020년03월26일 00시22분 ]
 텃밭시학시선03, 그루에서 출판
 



[더코리아뉴스] 하성인 기자 = 시(詩)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 화답일련지...? 경주 남산 아래 태어난 시인 임향식은 그 옛날 경주 남산아래 살던 반가 여인의 사랑을 받고 싶어 했던 아버지의 바램이였을까 싶게 남장(男裝)으로 심어 놓은 까닭에 그녀가 품었던 삶과 사랑, 그리고 애증을 담은 시집 '그 여인의 실루엣(텃밭시학시선03/ 그루 출판)'을 출간했다.

"가슴은 늘 편지를 써요

봄을 기다리는 거죠

절벽 아래 홀로 핀 상사화의 전설처럼

막연한 그리움이 있어요

보이지도, 찾을 수도 없어요,

자꾸 멀어져요, 바람에 날려요

올까요, 봄! "


   <임향식 시인의 '해후' 중 일부>

▲시인 임향식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2014년 '한비문학' 신인상 수상을 계기로 문단에 데뷔, 그의 첫 시집 '그 여인의 실루엣'을 출간했다(사진=저자 제공)
그 언젠가는 만나게 될 서라벌 반가 여인에 대한 그리움인지? 실루엣으로 자리한 시인 임향식의 그리움인지?  시인은 지금 편안한 상태에서 사랑을 관조하듯이 우리 모두가 쉬이 느낄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정(情)깊게 읊은 서정시 백여편을 모아 코로나19로 사그라든 독자들의 가슴 앞에 수줍은 듯 꽃이 피어나기를 소망하면서 얼굴을 붉히고 있다.

아울러, 임향식 시인의 이번 시집 '그 여인의 실루엣'은 시인의 무의식을 지배해 온 시적 공간이자 설화적 상상력의 바탕이 된 서라벌을 중심으로 탑과 고을, 그리고 불교도로서의 인식과 자세 등을 다루고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부모의 죽음을 통해 존재의 불안과 실루엣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반가여인의 삶과 상처, 사랑과 불면, 그로 인하여 깨닫게 된 내면의 성찰로 이어진 불안한 고뇌는 곧 그녀만이 가진 감수성이라고 볼 수 있다.

시인의 시작노트에서 보듯이 이요당(二樂堂)과 산수당(山水堂)에 뿌리를 둔, 흔히 말하는 양반댁의 규수로 태어나 역사 깊은 경주 남산 자락을 배경으로 성장하면서 하고 싶은 것들이 참으로 많았는지, 그것도 아니면 서라벌 반가 여인의 한(恨)이라도 달래야 했는지, 세상을 한 바퀴 휘 돌아 뒤 늦게 2014년 '한비문학' 신인상을 수상으로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후 2017년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에 당선되었으며 현재는 대구문인협회, 수필사랑문학회 회원, 텃밭시학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성인 기자 press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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