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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최고의 작가 콤비가 선사하는 일러스트 소설집 '봄의 여행자'와 '트로이메라이' 동시 출간
등록날짜 [ 2020년03월27일 19시46분 ]
 日, 무라야마 사키의 글과 게미의 일러스트가 선사하는 봄꽃같은 소설책
 


[더코리아뉴스] 하성인 기자 = 최고의 작가 콤비가 선사하는 일러스트 소설집!  '오후도 서점'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 '무라야마 사키'의 미발표 작품을 포함한 세 가지 단편이 컬러 일러스트와 함께 두권의 책이 화사한 봄꽃과 같이 '소미 미디어'에서 출간되었다.

단조로운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주인공들은 따스한 용기를 건넨다. 일러스트레이터 게미의 그림과 함께 화려하게 수놓아진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덧 봄의 여행자가 벚꽃 아래서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바로, '봄의 여행자'와 '트로이메라이'라는 예쁜 그림엽서를 보는 듯한 소설책으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화사한 미소를 머금게 하고 있으며, 내용이 연결되어 있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구성과 세계관이 같아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일러스트 소설집 '봄의 여행자'에는 '꽃게릴라의 밤', '봄의 여행자', '또그르르'와 '트로이메라이'에는 '벚나무 밑에서', '가을 축제' 그리고 '트로이메라이' 가 각각 수록되어 있다.

꽃을 훔치는 사람을 꽃도둑이라고 한다. 그럼 ‘꽃게릴라’는 무엇이냐 하면, 공원이나 공터나 남의 집 정원 같은 곳에 몰래 꽃씨를 뿌리거나 알뿌리를 심거나 하는 사람을 말한다고, 예전에 사유리 언니가 가르쳐 주었다. 아직 뭐가 나올지 모르는 씨앗과 알뿌리에서는 계절이 바뀌면 싹이 트고 꽃이 핀다. 동네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깜짝 놀라거나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꽃게릴라의 즐거움이다.  <'꽃게릴라의 밤' 본문 중에서>

나는 폐쇄를 앞둔 한밤중의 유원지를 기웃거리다, 그곳을 지켜온 할아버지를 만난다. 
함께 별을 보며 그가 51년째 기다리는 ‘봄의 여행자’에 대해 듣게 된다.
과연 그 여행자의 정체는…. 할아버지는 과연 그 여행자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봄의 여행자' 본문 중에서>

알사탕 캔을 흔들면 또르르――.
어른 아이 누구나 즐겁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짧고 강렬하고 컬러풀하다!   <'또그르르' 본문 중에서>

‘봄이 왔어요. 역 앞 공원에 해바라기가 활짝 폈습니다. 해바라기는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여름에 피는 꽃이었지만 기후가 바뀐 지금은 봄소식을 전하는 꽃이 되었어요.’
(중략)
나는 더위에 무척 약하다. 내가 아직 아기였을 때 돌아가신 엄마처럼.
일본과 세상의 많은 사람이 엄마처럼 요즘 세상의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여름이 올 때마다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여름은 죽음의 계절이다. 세계 인구는 2000년 무렵의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학교에서 배웠다. <'트로이메라이' 본문 중에서>


섣달 그믐날, 오랜만에 유리가 돌아왔다.
같은 해에 태어난 고양이와 소녀의 이야기.  <'벗나무 밑에서'의 본문 중에서>


깊은 산속에 버려진 낡은 오히나사마와 오다이리사마, 세 궁녀.
그 인형들에게 어느 날 밤 영혼이 깃든다.  <'가을축제' 본문 중에서>


'저자 '무라야마 사키'는 1963년 나가사키현에서 태어났다. '꼬맹이 에리』로 마이니치 동요 신인상 최우수상, 제4회 무쿠하토주 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으로는 『세라 공주의 모험』, 『사막의 가희』, 『아득한 하늘의 동쪽』, 『추억을 파는 편의점』 시리즈, 『제본공』, 『카모메 카페』, 『해마 통신』, 『하나사키 집안 사람들』, 『용궁 호텔』, 『카나리아소 낭만』, 『백화의 마법』, 2017년 서점대상 후보로 오르며 화제가 된 『오후도 서점 이야기』 등이 있다.

일러스트를 그린 '게미'는 1989년 효고현 산다시에서 태어났으며, 교토조형예술대학 미술공예학과 일본화 코스를 졸업 후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수많은 책 일러스트를 담당하며 폭넓은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저서로 『레몬』(가지이 모토지로+게미), 『게미 작품집』이 있다.

번역을 맡은 이희정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마지막 의사는 벚꽃을 바라보며 그대를 그리워한다』『서점의 명탐정』 『신비한 고서점과 사랑이야기』 등 주로 일본 작가의 작품을 번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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