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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국내 최고의 공연을 온라인 유튜브로 시청하세요~!
등록날짜 [ 2020년03월27일 20시47분 ]
 (재)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 시낭송 아우내의 새와 발레 '춘향' 등 공연
 


[더코리아뉴스] 하성인 기자 = 코로나19로 사실상 공연 예술뿐만 아니라 문화계 전체가 개점휴업 상태로 큰 타격을 받고 있지만, 문화예술이 가져다 줄수 있는 본래의 기능 중 인간의 심성을 다스리는 방편으로 활용, 문화단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고자 앞장서서 온라인 무료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위안을 선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을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음악과 함께하는 시 낭송회 <아우내의 새>를 공동주최로 오는 3월 26일 목요일 오후 세시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중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에서도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상실한 국민들을 위해 3월 20일부터 실시한 ‘SAC On Screen’ 유튜브 스트리밍 일정을 4월 3일까지 연장하고, 4월 4일 무관객 콘서트 스트리밍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3월 20일 유튜브 서비스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온라인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 첫 작품이었던 연극 <보물섬>과 앞선 스트리밍 중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신규 작품으로 유니버설발레단 <지젤>이 상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재)세종문화회관 공연은 삶에 대한 섬세한 통찰로 사랑받는 문정희 시인이 유관순 열사의 아우내 만세 운동을 다룬 동명의 장시집을 무대화한 공연으로, 상처 입고 연약한 존재인 인간이 고통에도 굴하지 않는 의지로 항거했던 만세운동의 정점에 있었던 유관순 열사의 꺾을 수 없는 숭고한 희망을 담아 삶과 죽음을 담아낸 감동적인 시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선보인다.

 45편의 장시와 함께 맨발의 소녀, 아라리요, 청산에 살리라, 어메이징 그레이스, 상해임시정부 애국가 등 유관순 열사의 심경을 대변하는 음악을 통해 당시 유관순 열사가 느꼈던 감정들을 오롯이 전달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날카로운 투시력과 넘치는 시적 에너지로 문단과 독자 모두의 사랑을 받아온 문정희 시인과 한국근대사역사학자인 주진오 관장이 시를 낭송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과 유럽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스위스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바리톤 이응광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연주는 국립박물관 가운데 최초로 결성, 역사적 의의를 담은 클래식 작품과 민족의 정신이 깃든 노래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시대정신을 실내악의 깊고 풍성한 울림으로 재조명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클래식 공연단의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라이브 공연을 관람하고 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신 분을 추첨하여 시집 <아우내의 새>, 세종문화회관 블록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맞춰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 3월 26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며, 예술의전당 역시 해당 영상들은 3월 20일(금)부터 4월 4일(토)까지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 ‘Seoul Arts Center’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온라인 상영회는 ‘SAC On Screen’ 작품들의 영상화를 진행했던 영상 제작 감독이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여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고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며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3월 24일 오후 8시 진행된 <노부스 콰르텟> 스트리밍에서는 노부스 콰르텟 멤버 전원이 채팅에 참여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채팅을 통해 “아티스트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감상하니 더욱 생동감 있다”, “이런 시간이 또 마련되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예술의전당은 온라인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4월 2일 오후 8시 <보물섬> 앙코르 상영 때도 출연 배우가 직접 채팅에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무대와 전시장을 영상에 담아 전국에 무료로 배급하는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은 문화 원거리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3년에 시작되었다. 기존에 지역의 소규모 문화시설이나 영화관에서 상영된 바 있으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송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며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국민들이 모바일, 태블릿 등 시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나 공연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차별화된 영상 등으로 공연 영상화에 앞장서 온 예술의전당은 이번 특별 유튜브 스트리밍을 위해, 그동안 ‘SAC On Screen’ 사업을 통해 제작해 온 영상 중 다양한 장르로 11편을 엄선하여 총 20회의 스트리밍 상영회를 진행한다.

 연극 <페리클레스>를 비롯하여,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뮤지컬 <웃는 남자>, 어린이 연극 <아빠닭> 등 그간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 영상이 장르별로 준비되어 기존 공연 관객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내용을 담은 연극 <페리클레스>를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위기극복의 희망과 소망을 전하고자 한다.

유인택 사장은 “이번 유튜브 스트리밍이 관객들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계에 응원이자 위로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SAC On Screen 스트리밍 링크
- 유튜브 Seoul Arts Center : https://www.youtube.com/user/sacmusichall


SAC On Screen 유튜브 스트리밍 일정

일시

장르

작품명

제작년도

관람가

러닝타임

공연주최사

3.20()

15, 20

연 극

<보물섬>

2016

전체

115

예술의전당

3.21()

13, 15

발 레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2016

전체

90

유니버설발레단

3.24()

15, 20

클래식

노부스 콰르텟

2018

전체

95

예술의전당, 목프로덕션

3.25()

15, 20

클래식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2015

전체

93

빈체로

3.26()

15, 20

연 극

<인형의 집>

2018

12세 이상

135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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