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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부 교회 발생, 한국교회 전체 감염교해로 매도…기성, 중대본 조치 유감
등록날짜 [ 2020년07월12일 20시16분 ]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 “일부 교회 확진자 발생, 한국교회 전체를 가해자로 몰고 있다”라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본부(기성)가 중대본 조치에 유감 표명하고 나섰다.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교회의 정규예배 외 모임과 행사를 금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철회를 촉구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한 회장은 지난 9일 ‘중대본 교회 소모임 제한에 대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성결교회를 비롯한 한국교회 전체의 협조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로 마치 한국교회 전체가 코로나19의 가해자인 것처럼 몰아가는 행태에 대해 우려를 금하지 못한다”며 “이번 국무총리의 발표는 이렇게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교회들과 목회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외 유입 확진자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지만, 국경을 통제하지는 않는다. 식당과 카페, 학원과 사우나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그 업종 전체의 문을 닫지는 않고 있다”고 중대본의 행정을 지적했다.

한 총회장은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교회에 대해서 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단호하게 시행하는 것에 대해선 동의하지만, 한국교회 전체를 대상으로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위반 시에는 교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겁박하는 불순한 의도를 우리는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그동안 한국교회가 스스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해 온 것을 인정하고 발표한 행정명령을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결교회는 한국교회와 함께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계속 기도할 것이며, 대한민국의 안녕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변함없이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성결교회에서는 수련회, 기도회, 소모임 등과 교회 내 식사 제공을 자제하고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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