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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세상을 그린 화가 이준호의 첫 개인전 열려
등록날짜 [ 2020년10월13일 01시06분 ]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부산 광복동 부평아트스페이스에서
 

▲이준호 作 Watercolor on paper

[더코리아뉴스] 하성인 기자 = "물감을 머금은 붓이 하얗고 깨끗한 종이 위를 스쳐 지날 때마다 전해지는 이미지는 자신도 모르게 감탄을 자아내고 있으며 이러한 맑고 투명하게 그려지는 채색에 반해서 수채화를 그리기 시작했다"는 화가 이준호의 첫 개인전이 오늘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부산 중구 광복동에 위치한 부평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화가 이준호는 전업작가는 아니지만 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제대로 공부한 화가이다. 다만 졸업 후 생업으로 시작한 일은 그림과 관련없는 일을 하다보니, 자신이 화가임을 망각한 화가였을 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면 졸업 후 전업작가는 아닐지라도 꾸준히 그림을 그려왔을 뿐만 아니라, 부산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업 작가들의 모임인 부산일요화가회를 비롯, 각종 미술동호회를 통해서 꾸준히 그림을 그려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부산 경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각종 미술제및 그룹전을 통해서도 쉼없이 작품활동을 통해 그의 수채화 작품에 대한 평은 이미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이 화가는 주로 수채화를 그린다. 물론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볼 때, 순수미술을 전공하는 대학에서 다양하게 이것저것을 다 접해 보았겠지만, 자신의 작품활동에 있어서 수채화만큼 매력적인 작업은 없다고 말한다.

흔히 유화(Oil Painting)에 비하여 작품에 대한 깊이감이 약한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어차피 작품활동을 하는 화가나 예술가는 작품활동을 통해서 자신만의 카타르시스(쾌.快)를 느끼기 때문에 무엇으로 그리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이 작품(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게 더 중요한 것 아니냐?"고 했다.

이준호 화가의 수채화 사랑은 대학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알고 보니 그는 이미 고등학교(부산상업고등학교/현, 개성고등학교) 시절 미술반 활동을 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미술실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을 때의 놀람과 감동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단다. 선배들이 이젤 앞에 앉아 붓으로 쓱쓱 너무나 자연스럽게 지나갈 때 마다 하얀 종이에 나타나는 이미지(그림)를 보고는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았다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20여년을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있다고 한다.

▲이준호 作 Watercolor on paper

 
오랜 시간 수채화를 그려온 이 화가는 소위 말하는 작업실(화실)이 없다. 의아해하는 기자의 표정에 이 화가의 대답은 명쾌했다.

▲화가 이준호
자신의 작업실은 곧 '자연'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서 자신은 그림을 그릴 때 종이와 이젤을 들고 그가 선 자리에서 그의 눈에 보이는 것을 그리고 있단다. 마치 오래전 빛의 중요성을 깨닫고 캔버스를 들고 화실 밖을 뛰어나왔던 인상주의 화가들이 그렇게 했던 것처럼...

그래서 일까.? 이 화가의 그림은 살아 있다. 쑥쑥 지나간 붓 자국 속에 물감의 농담이 더하고 약해져서 마치 살아 있는 듯한 자연이 숨겨져 있다.

남해 바다 어디 메쯤에 이젤을 세워 놓고 그의 시선을 통해서 그려진 작품 '남해 2020-5'라든가 복사꽃이 가득한 마을 풍경은 한눈에 봐도 그의 시선이 수채화만큼 맑고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이준호 화가는 동아대학교 회화과를 졸업, 2020 부산수채화페스티벌, 제10회 부산미술대전, 안중근의사 순국110주기 추모미술제, 제11회 김해미술대전, 제5회 부산비엔날레사생대회(특별상)와 현재는 부산미술협회 회원, 부산일요화가회 회원, 백양화우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그의 첫 개인전은 그가 자신의 주변 자연 속에 이젤을 세워 놓고 그의 시선으로 담은 수채화 작품 20여점이 오는 10월 17일까지 부평아트스페이스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17일 오후 5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맑고 투명한 시선으로 자연을 담아낸 수채화 화가 이준호의 첫 개인전이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부산 광복동에 위치한 부평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사진=유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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