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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에 천연염색 그리고 '삶과 쉼'을 이어가는 김양희 작가 개인전 열려
등록날짜 [ 2020년12월21일 23시05분 ]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 '제뉴인갤러리'에서
 

▲한지에 천연염색을 입혀 삶과 쉼을 이어가고 있는 김양희 작가의 개인전이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에 있는 제뉴인갤러리에서 오는 25일까지 전시되고 있다(사진=김양희 작가 제공)


[더코리아뉴스] 하성인 기자 = 어느것이 먼저였을까.? 이렇게 아름다움을 지닌 고운 빛깔이 먼저 였을까.? 천년을 이어오고 천년을 이어갈 고품(孤品)이 먼저 였을까.?

어느것을 논(論)하더라도 그의 손끝에서 태어나는 작품 하나하나에 우리가 오랫동안 보아오면서도 찾을 수 없었던 한지(韓紙)가 천연의 빛으로 갈아입고 우리를 반기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우리에게 영롱하다 못해 푸근한 한지로 촘촘히 물들이고 붙이고 엮어서 만든 김양희의 개인전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백신과도 같은 존재로 펼쳐지고 있다.

▲김양희 作. 전주!! 청색으로 물들다. 910x760 한지. 천연염색한지. 버닝(사진제공-김양희 작가)


그림을 그려온 그가 종이를 알게되면서 한지를 알고, 천년의 세월을 담고 있는 한지를 알게되면서 전통을 이어가고자 오랫동안 천연 염색을 공부해 온 김양희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한 '제뉴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 김 작가는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이곳 도시에 행복이라든가 불행이라든가 이런것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자신의 삶을 묵묵히 살아가면서 형성된 집들의 집합체 속을 채우고 있는 매개체(사람)들에게 '쉼'이라는 단어를 선물하면서 자신의 꿈과 그리움을 그들과 나누고 싶어하는 갈망을 담은 작품 '길...하나'를 비롯해서 한지에 천연 염색의 절정을 보여 주듯이 오롯이 청색의 청아함을 담은 '전주!! 청색으로 물들다'외 2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김양희 作 '길...하나' 1000x50x1460. 한지. 천연염색한지. 버닝 (사진제공=김양희 작가)

특히, 김 작가의 작업실은 부산에 있지만, 언제나 그의 가슴 한켠에 비어 있는 '전통'은 전국을 돌고 돌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리면서 머문 눈길 속에서 만난 전주는 우리의 멋을 한것 품고 있는 귀한 존재로 그가 가진 기량을 최고로 담은 작품 '전주!! 청색으로 물들다'를 탄생시켰다.

작품을 통해 김 양희 작가는 "그 동안 쌓아온 천연 염색으로 (전주를)물들여 도심 속 현재의 삶의 무게를 느끼고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위로와 행복한 꿈을... 그리고 역사에는 여정과 흔적이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연을 담보로 한 작품의 재료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해서 보이는 기와지붕에 전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묻고자 쪽 색으로 물들여 전주의 기품을 잇고 염원을 기리고자 하였고, 다양한 색상의 형상으로는 전주의 역사(우리나라의 역사)를 품어 보고자 고민했다"고 한다.

▲김양희 作 (사진제공=김양희 작가)


아울러, 김작가는 그가 즐겨사용하는 전주의 전통 한지와 천연염색은 자신에게 특별한 가치와 설렘, 그리고 작업의 밑거름이기도 하지만, 평면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왓장을 얻듯이 한지를 켜켜히 쌓아 올리면서 역사의 흐름을 찾았고, 자연을 닮고자 염색한 형형색색들은 전주의 미래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있다.

어디 그뿐이랴, 그가 나고 자란 부산의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제작한 작품 '삶 그리고 쉼'은 멀리보아 층층히 가까이 보면 진한 그리움이 베어 집집마다 다양한 색과 형상으로 끝없는 경쟁속에서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서로서로에게 위로와 행복을 찾아 주고 있는 모습을 작가 특유의 빛깔과 손길로 다듬어 내었다고 볼수 있다.

한지와 천연염색은 자신에게 "늘 설렘이자 바램이였다"고 말하는 김양희 작가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 사) 전통공예문화협회 부산진구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는 한국미술협회회원, 부산미술협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양희 作 (사진제공=김양희 작가)


수상경력으로는 한국종이공예공모대전 추천작가, 제19회 2019 대한민국한지대전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8회 2011 한국종이공예공모대전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39회 2020 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미술·공예부문(특선) 등 개인전 5회 및 BFAA부산국제아트페어전 등 전시회에 다수 참여했다.

김양희 작가의 한지와 천연염색이 만나 '삶'에 무게를 두고 여정, 흔적, 쉼으로 작품을 이어가고 있는 김양희 작가의 개인전은 오는 25일까지 부산 제인뉴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사진/김양희 작가 (사진제공=김양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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