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해군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지역 주둔 배치를 실시하고는 가운데 배치의 일환으로 실시된 LUMBAS 훈련에서 호주해군 HMAS Anzac함이 필리핀해군 초계함 BRP Conrado Yap(PS-39)과 함께 전대 구성 이동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 기간 동안 HMAS Anzac함은 호주의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해상 훈련 및 사격 훈련 등을 실시한다. 지역 주둔 배치는 이 지역에 대한 호주의 헌신과 참여를 보여준다. 배치를 통해 호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규칙 기반 질서를 유지하고, 지역 파트너 및 동맹국과의 협력 및 관계를 강화하고, 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개발함으로써 호주의 장기적인 안보와 번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필리핀 해군에 취역 중인 과거 대한민국 포항급 초계함 충주함(PCC-762)으로 필리핀 해군의 첫 번째 현대식 초계함이며 가장 중무장한 함정 중 하나이다.
배의 길이는 88.3 미터, 함폭 10 미터, 흘수는 2.9 미터이며 선박의 배수량은 만재 하중 기준 1,220톤이다. 승무원은 118명으로 20일 동안 쉬지 않고 운항할 수 있으며 최대 속력은 30노트이고 항속 거리는 최대 4,000해리이다. 디젤 또는 가스와 LM2500 가스 터빈을 결합하여 항해한다.
이 초계함은 해안 방어 및 대잠수함 작전을 위해 설계됐다. 필리핀 해군은 필리핀 해군 주문하여 한국에서 건조 중인 신형 호위함으로 전환할 것에 대비해 대잠전(ASW) 훈련에 활용하고 있다. 필리핀 국방부는 추가로 잉여함의 양도를 요청하고 있다.
주무장은 Oto Melara 76mm/62 구경 Compact 함포 2문, Otobreda 40mm L/70 t 2연장 기관포 2문, Mk. 32 삼연장 어뢰발사관 2기,Mk 9 폭뢰 발사랙 2개, M2HB Browning .50기관총 6문과 견착식 대공 방어 시스템 (MBDA Mistral SIMBAD-RC, 혹은 LIGNex1 Chiron VSHORAD 미사일) 용 마운트가 장착되어 있다.
1987년 대한민국 해군에 충주함(PCC-762)으로 취역했고 29년만인 2016년 12월에 퇴역했다.
2019년 8월 5일, 필리핀 해군에 공식적으로 양도되어 같은 날 진해 해군기지에서 취역식을 거행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필리핀 육군 Conrado Yap 대위의 이름을 따서 BRP Conrado Yap함(PS-39)으로 명명됐다.
이 함정은 대잠수함전 임무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함정은 새로 도입한 AgustaWestland AW159 Wildcat 대잠수함전 헬기와 함께 필리핀 해군의 대잠수함전(ASW) 능력을 구축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전까지 필리핀은 주변국이 운용 중인 잠수함의 수가 증가하는 지역에 대잠수함전 능력이 부족했다.
2020년 2월 17일, BRP 콘라도 얍은 순찰 임무 중 인민해방군 해군 056A형 초계함 리우판수이와 마주쳤다. 콘라도 얍 승무원들은 리우판수이 총기 통제 책임자가 그들을 가리키는 것을 육안으로 관찰했습니다.[11]
2022년 11월 26일, BRP Conrado Yap함은 수빅 인근에서 JS Harusame (DD-102)함과 친선 훈련을 실시했다.
비겐의 무기사진
장상호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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