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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부분 비, 돌풍, 천둥·번개 매우 강한 비 주의!…해상 돌풍

등록일 2023년09월17일 07시1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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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리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내일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아침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대부분 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오늘 전국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라권과 경남내륙은 저녁까지, 그 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는 모레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대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4도로 20~24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대구, 부산 28도, 광주 29도로 24~30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기압계 전망을 보면, 우리나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저기압이 점차 이동하면서 오늘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라권과 경남내륙은 저녁까지, 경남권해안은 모레 새벽까지,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내일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시간대별 예상 강수량은 오늘까지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도에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과 전라동부, 경북북부, 경북남부동해안, 경남권에는 시간당 30~60mm, 경남권 해안에는 시간당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오늘 아침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급격히 불어나 위험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내리는 비의 예상 강수량은,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많은 곳은 150mm 이상 예상되고요. 대전과 충남남부내륙, 충북, 경북북부, 경북남부 동해안에는 많은 곳 120mm 이상 예상됩니다.

 

또한, 전라권과 강원 남부에는 많은 곳 100mm, 그 밖의 서울, 인천, 경기도에 20~80mm, 제주도, 서해5도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한편,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라겠고요. 마지막으로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더코리아뉴스 오늘 날씨였습니다.

 

김규희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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