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올해 11월 19일 개막 예정인 연극 <작은 아씨들>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극 <작은 아씨들>은 2020년 트라이아웃과 이후 추가 회차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했던 작품으로, 네 자매가 자신들의 꿈을 키우며 아름답게 성장해 가는 여성 중심의 서사극이다.
연극 <작은 아씨들>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극작가 올컷(Louisa May Alcott)의 동명 소설 원작을 연극만의 독특한 문법으로 풀어내 평단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공개된 연극 <작은 아씨들>의 티저 포스터는 작품의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네 자매의 실루엣과 상징물을 배치해 각 인물의 개성을 담아냈다.
연극 <작은 아씨들>은 1860년대 남북 전쟁 중인 미국 메사추세츠를 배경으로 마치 가(家)의 메그, 조, 베스, 에이미 네 자매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각자의 꿈과 사랑을 이뤄가는 모습을 통해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년 첫 번째 장기 공연으로 돌아온 연극 <작은 아씨들>은 배우이자 각색가 최유하와 최근 뮤지컬 ‘브론테’로 실력을 입증한 연출 조민영,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94’에서 다채롭고 세련된 편곡을 선보인 작곡가이자 음악감독 이상훈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관객들에게 집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추운 겨울 따뜻함을 선사할 연극 <작은 아씨들>은 오는 11월 19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한편,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는 9월 중순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을 성공적으로 올리고, 연이어 10월 8일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하성인기자 press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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