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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회, ‘제5회 농∙청인 어울림 탁구대회’ 개최!

오는 11일, 강동구 천호동 코리아 탁구체육관에서

등록일 2023년11월06일 14시4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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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농청인 어울림탁구대회 모습

 

농인(청각장애인)들의 복지와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사단법인 영롱회(이사장 안일남 박사)에서는 오는 11일 '제5회 농청인 어울림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개최하는 이번 농청인 어울림 탁구대회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코리아탁구체육관(⑤호선 굽은다리역 2번출구, ⑧호선 암사역 2번출구 약 740m)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자격은 탁구를 좋아하는 농인과 청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80명으로 인원이 초과될 경우 농인이 우선접수 자격을 갖게 되며, 농인과 함께 어울리고 싶은 청인들, 한자리에 모여 탁구대회 경기를 치르며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친교와 유대감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 탁구 국가대표 선수인 양영자 감독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아울러 농인들의 원활한 경기를 위해 전문 수어통역사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탁구대회의 경기방식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단체전은 4명을 한 팀으로 구성하여 단식:단식: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단식에 출전한 선수는 복식에 출전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한 팀에 4명의 선수가 한 번씩 경기에 참가한다. 개인전은 단체전과 중복하여 참가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10월 31일까지이다.

 

(사)영롱회는 1980년 창립되어 임의단체로 활동해 오다가 2012년 사단법인으로 서울시에 등록되었으며, 수어가 모국어인 농인(청각장애인)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청(失聽)에 대한 예방사업을 수행하며 농문화의 이해, 수어보급 뿐만 아니라 이들을 위한 지도자 양성, 장학금 수여, 국내외 농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농청인 어울림탁구대회를 마치고 다 함께 가진 기념사진(사진제공=영롱회)

 

한편, 영롱회가 주최하는 '농청인 어울림 탁구대회'는 재활연구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을 시작으로, 코로나 시기에는 개최하지 못하였지만 매년 꾸준히 농청인 어울림 탁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아울러 매년 연말이면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서 농인들에게 문화 혜택은 물론, 복지와 재활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하성인기자 press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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