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2023 인천관광인의 날'행사가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사)인천광역시관광협회(협회장 이임혁)는 지난 24일 인천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는 인천관광인들의 축제 '2023 인천관광인의 날'을 맞아 인천관광 최일선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인천관광인들의 단합과 인천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관광인의 날'행사가 열렸다.
이날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 33층 쎄쎄쎄'에서 열린 행사에는 인천시 유정복시장을 비롯해서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정일영 인천광역시 연수구을 국회의원, 김유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 제1부위원장, 백현 인천광역시관광공사,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정승연 인천연수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황정구 웨스턴그레이스 호텔 회장 등 인천광역시 관광협회 소속 회원들과 전국의 관광관련 업계 종사자들 250여명이 참석, 한 해 동안 인천 관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천관광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진행되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좌로부터/박정숙, 박만선, 안광열,이임혁(시상), 강대만,이일주,이명원)(사진=하성인기자)
이날 개막행사에는 인천관광진흥을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으로 인천시장상에 오기택(인천광역시 관광진흥과 주무관), 서학보(주/만다복 대표), 박형채(주/넷투어 이사)가 각각 수상하였으며,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에는 이계순(현대항공여행사), 홍성유(탑스원 대표)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상에는 박정숙(월아천 대표), 박만선(인천시관광협회 호텔분과 부회장), 안광열(재능대학교 관광식당 심사위원), 강대만(코나여행사 대표), 이일주(마이스분과 부회장), 이명원(관광기념품 미인골드 대표)가 수상하였으며, 인천광역시관광협회장상에는 단춘하(연평바다살리기 영어조합법인 대표), 임채익(중구문화재단 단장), 이정아(주/반상회 대표), 양자금(주/황산샤브샤브 대표), 안준림(고은요양병원 원장), 이동학(에어스카이호텔 대표), 송기문(마이스분과 사무총장), 저건나티올리(비하니 인도음식 대표), 문형국(파라다이스호텔 과장), 서진원(관광기념품 소래꽃게빵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인천광역시의장상을 수상한 홍성유,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시상), 이계순(사진=하성인기자)
이어, 이임혁 인천광역시관광협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올해 2023년은 인천관광업계에 희망의 변화를 가져 왔다"면서 "지난 6월 재외동포청 유치는 인천관광업계의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의 유치이며, 재외동포들의 제1방문지로의 부상이 현실화되었으며, 또한 제물포르네상스가 핵심축이 되어 인천 내항이 개발되고 복합 문화공간이 만들어질 시간이 멀지 않아 인천관광산업의 중심축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외동포청과 제물포르네상스를 기반으로 개항장, 문화재거리, 차이나타운, 동학마을, 신포시장, 자유공원, 월미도의 관광벨트를 더욱 발전시켜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인천을 찾아 올수 있게끔 우리 관광협회와 인천관광인 가족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관광인의 날 행사에는 인천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비롯 축하객들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원내 사진은 축사를 하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사진=하성인기자)
이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힘들었던 관광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면서 "아직 완벽한 엔데믹을 선언한 것은 아니지만, 국내 관광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나아질 것이므로 인천 관광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인천관광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뛰어 보자"고 했다.
▲인삿말을 하는 인천관광협회 이임혁 회장(사진=하성인기자)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천광역시관광협회의 김현철(연평여행사 본부장)은 "알고 보면 인천 만큼 다양한 관광자원이 많은 곳도 국내에서는 드물다"면서 "인천 앞바다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여행을 비롯해서 신도시 송도와 한국의 역사가 숨쉬고 있는 인천항과 차이나타운, 산업단지, 그리고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역사와 전통을 품고 있는 전통시장, 그리고 오락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월미도 등이 있다. 하지만 오늘날 관광업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업계 종사자들이 숙박, 교통, 음식, 볼거리 등 모두가 함께 이어가는 사업인 만큼, 우리 인천광역시관광협회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이 앞으로 인천관광의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가수 백영규와 사회를 맡은 김보라가 협회 회원을 비롯 각지에서 찬조한 상품의 주인공을 찾기 위한 행운권 추첨을 이어가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이어, 2부 행사에는 마술사 루팡의 화려한 마술쇼와 함께 협회 회원을 비롯해서 각지에서 보내온 푸짐한 선물 추첨은 물론, '슬픈 계절에 만나요'를 부른 가수 백영규와 '빗물'을 부른 가수 채은옥이 출연하여 뜨겁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하성인기자 press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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