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명 테이크호텔에는 오는 4월 1일 개최 예정인 국내최대의 생산제조기술展 'SIMTOS 2024'에 대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사진=하성인기자)

[하성인 기자] AI로 산업의 흐름이 대 변혁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싯점에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계명재)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이하 SIMTOS)이 오는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5일간 KINTEX 제1, 2전시장에서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23일 광명 테이크 호텔에서 'SIMTOS 2024 프리뷰(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SIMTOS(심토스) 2024 전시에는 35개국에서 1,300개 업체가 6,170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며, 5개의 생산제조기술별 전문관을 통해 가공장비부터 디지털제조 솔루션까지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생산.제조에 관한한 국내 최고 최대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매김한 이날 기자간담회는 공작기계 산업의 디지털전환(DX)과정과 AI가 생산과 제조에 미치게될 미래 비전을 예고함과 동시에 SIMTOS 전시 기간동안 지능형 자율공장(Autonomous Factory) 솔루션 및 구축 사례, 공작기계 산업을 위한 생성형AI 활용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공작기계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전문가 패널토론)을 주제로 한 자체 세미나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이번 SIMTOS 2024의 주요 트렌드를 미리 살펴보면, ▲생산과 제조라는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한 기술.기능의 고도화로 생상성 향상, 고품질, 단납기, 원가 절감을 해결하는 생산설비를 엿볼수 있으며, ▲생산제조에 있어서 디지털기술을 활용으로 인한 ICT접목, IoT 융합형 가공장비의 출현과 제어시스템의 고도화 ▲세계적인 이슈로 등장한 친환경.에너지 절감에 대응할 제품및 솔루션 확대에 따른 에너지 절감. 페절삭유 처리부터 CO2감축.환경 개선 기술 ▲생산제조 기술의 패러다임 변화를 체감할 정보 공유와 체험을 위한 멀티 플랫폼에 대한 이해 ▲자율제조로 향하는 첫걸음인 AI Factory테마관을 통해서 공작기계 기업들과 연결성을 기반한 지능화 솔루션및 이와 관련 컨퍼런스 등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이날 SIMTOS 2024 참여 업체가 자사의 기술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제1전시장에는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및 툴링 및 측정기술관'을 통해서 절삭가공 공정과 기술의 트렌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에서는 DN솔루션즈, 스맥, 현대위아, 화천기계,한국화낙, 한화정밀기계, 대성하이텍, FFG DMC,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오쿠마코리아 등 금속가공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하여지능화·스마트화 하이브리드화된 공작기계 및 금형가공 기술을 전시한다.

디지털전환 속 진화된 부품과 제어시스템이 전시될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에는 삼천리기계, 서암기계공업, 지멘스, 하이윈, 삼익THK, 하이덴하인코리아, 아륭기공 등이 금속가공 장비의 성능향상에 기여할 핵심 부품 및 소재 기술을 출품한다.

또한 인왕글로벌, 살바니니코리아, 태원, BLM S.p.A. 등이 참가하는 '프레스및 성형기술관'에서는 고정밀복잡 형상의 성형가공 솔루션이 소개된다.

제2전시장 7, 8홀에 위치한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에서는디지털제조 구현의 핵심 요소인 적층제조, 로봇자동화, 제어자동화, 자율주행,IoT 기반의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디지털전환 솔루션들이 출품될 예정이며, 올해는 쿠카로보틱스코리아, 아비만엔지니어링, 뉴로메카, 인터엑스, 인텍오토메이션, 지더블유캐드코리아, 링크솔루션 등이 참가해 로봇, 엔지니어링소프트웨어, 3D프린팅 기술 등 최신 디지털제조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Al Factory 테마관, 스마트 제조장비용 CNC 시스템 테마관,다이캐스팅 테마관 등 '디지털제조기술 테마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SIMTOS 2024에서는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생산제조의 미래를 이끌 최신 트렌드 정보를 공유할 기회와 함께 금속가공 수요와 공급의 가치 사슬을 공유해 온 SIMTOS는 올해도 바이어와참가업체를 연결해 주는 차별화된 바이어상담회(Matchmaking4U)도 진행한다.

▲인삿말을 하고 있는 인터엑스의 박정윤 대표(사진=하성인기자)

이날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인삿말을 통해 “(인터넥스 디지털전환 솔루션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과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공작기계 운영 현장에 어떻게 활용 될 수 있을지와 기술 접목을 위한 글로벌 표준화에 대한 해답을 줄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인터엑스는 최근 SCI 평가정보의 투자용 기술평가(Technology Credit Bureau:TCB)에서 최고등급인 'TI-1'을 획득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하성인기자 press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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