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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라이브즈' 올 아카데미가 주목하고 있는 영화 국내 개봉 앞둬

28일, 용산CGV에서 셀린 송 감독 내한, 기자 간담회 가져

등록일 2024년02월28일 23시1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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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용산CGV아아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기자 간담회에서/사진 좌로부터 CJ ENM 고경범 영화사업부장,배우 유태오와 셀린 송 감독(사진=하성인기자)

 

[이명화 기자] 기생충에 이어 한국어로 된 영화 한편이 또 한번 북미 시장을 비롯해서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전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드디어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언론시사회에 이어 기자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영화를 연출한 셀린 송 감독과 배우 유태오, CJ ENM 고경범 영화사업부장이 참석해 작품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여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동양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세계 영화제로 부터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에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는 영화다.


▲셀린 송 감독(사진=하성인기자)


이날 기자회견 시작과 함께 셀린 송 감독은 "정말 감사하다.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됐을 때 영광이고 데뷔작으로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꿈만 같다. 너무 영광이고 신기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개봉 전 기예르모 델 토로, 크리스토퍼 놀란 등 세계적인 거장에게 극찬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송 감독은 이에 대해서도 "나는 그분들 영화를 너무 좋아하고 평생 보고 살았다 너무 영광"이라며 "나는 직접 얘기할 수 있게 됐다. 나에게 직접 얘기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고 그렇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극중 '혜성'을 맡아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유태오(사진=하성인기자)


아울러, '패스트 라이브즈' 혜성 역의 유태오는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못했지만, 한국 배우 최초로 노미네이트 된 것 자체가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유태오는 이에 대해 "과대평가 된 상황 같긴 한데"라고 민망해하면서 "배우는 결과주의적으로 생각하면서 연기하지 않는다. 작품과 작가, 감독님,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잘하면서 지금에 집중하는 게 제일 중요했다"라고 답했다.

 

 

이명화기자 press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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