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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가 '스티븐 해링턴:스테이 멜로' 국내에서 첫 전시회 가져

5일,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기자 간담회 가져

등록일 2024년03월05일 20시4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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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스티븐 해링턴:스테이 멜로'展이 열리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스티븐 해링턴이 기자들에게 전시작과 자신의 작품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하성인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5일 국내 주요 문화예술 기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첫 전시로 현대미술 기획전 '스티븐 해링턴: 스테이 멜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스티븐 해링턴은 작가이자 디자이너로 캘리포니아의 풍경과 문화가 스민 작업 세계로 주목을 받고 있는 화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국내 전시를 위해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벽에 직접 그린 작품 앞에서 기자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스티븐 해링턴"(사진=하성인기자)


다채로운 색감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의 이면에는 작가가 오랜 시간 고민했던 삶의 균형, 불안, 잠재의식 등에 대한 사색이 담겨있다. 잠재의식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멜로'와 야자수를 모티프로 한 '룰루'가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는 10M 크기의 대형 회화를 비롯해 'Getting Away(2021~2023)', 'Stop to Smell the Flowers(2022~2023)' 등 대표적인 연작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초기 판화 작업, 종이와 디지털 형태의 드로잉, 작가의 스케치북, 관련 영상 등을 전시한다.


▲스티븐 해링턴은 디자이너 출신 답게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 상품들을 다양하게 작업해 왔다/사진은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사진=하성인기자)


또한,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하는 디자이너 스티븐 해링턴의 작업도 함께 조명된 가운데, 나이키의 한정판 운동화 및 베이프의 베어브릭 피규어, 몽클레르, 이케아, 유니클로, 이니스프리 등과 함께한 여러 작업물을 만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이번 기획전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주제들을 독창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작가이자 디자이너인 스티븐 해링턴의 작품 세계를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작가가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3월 8일 개최하는 비롯해서 다양한 전시 연계 이벤트를 계획중인것으로 밝혔다. 또 뮤지엄 샵에서는 전시 기념 한정판 아트 토이와 함께 글로벌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협업한 아트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는 7일부터 전시될 '스티븐 해링턴:스테이 멜로'展에서 작품 '꽃향기를 맡기 위해 멈춰보세요 외/No.5, 2023/캔버스에 아크릴릭, 213.4x170.2cm (사진=하성인기자)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스티븐 해링턴:스테이 멜로'전은 오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하성인기자 press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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