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뷔한 신인 걸그룹 '캔디샵'은 한국강소기업협회를 통해 데뷔와 동시에 광고 모델로 활약, 상생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구읍당뜰)
[하성인 기자] 지난 27일 데뷔한 신생아이돌 걸그룹이 데뷔와 동시에 광고 모델로 활약하게 되어 든든한 후원과 함께 활발한 연예 활동을 하게 되어 화제다.
사단법인 한국강소기업협회 회원사인 '용감한형제'의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같은 협회 9개 회원사와 협업을 통해 ‘강소돌 만들기’ 공동 상생 마케팅에 나선 결과 13년만에 선보이는 4인조 신인 걸그룹 ‘캔디샵(Candy Shop, 소람, 유이나, 수이, 사랑)’의 데뷔일 3월27일에 맞춰 3개월간 회원사 9개 브랜드가 동시에 후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상생 마케팅으로 시작한 '캔디샵'의 소람, 유니아, 수이, 사랑은 마침 유니아의 생일을 맞아 구읍당뜰 '개성주악' 광고 모델로 나서 적극적인 가수 활동과 함께 광고 모델로서도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구읍당뜰의 '개성주악'은 현재 고구마, 블루베리, 견과류, 말차, 유자, 딸기, 쌀튀밥,약과, 플레인, 꽂감 등 다양한 맛으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현재, 인천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서 판매되고 있는 구읍당뜰의 개성주악은 고려시대 공주나 황후들이 궁궐에서 먹던 한국 전통 간식으로 찹쌀가루와 밀가루를 반죽하여 기름에 지져낸 떡으로 개성 지방에서는 귀한 손님이 왔을 때 대접했던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친구들끼리 생일 파티를 할때면, 식상한 케익 대신 개성주악에 촛불을 밝혀 축하의 시간을 함께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인 연예인과 중소기업을 연결 공동 마케팅을 기획한 나종호 한국강소기업협회 상임부회장은 "신인 걸그룹 ‘캔디샵(Candy Shop)’이 크게 성공한다면 이번에 공동광고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브랜드의 광고 효과도 매우 클 것"이라며 "공동 후원은 협회 차원의 협업을 통해 회원사들의 최소 비용으로 진행되며, 상대적으로 마케팅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는 좋은 마케팅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성인기자 press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