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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발레단, '봄의 제전'으로 발레의 봄을 열다.

오는 26일부터 3일간, 서울시발레단 창단 사전 공연으로

등록일 2024년04월13일 22시2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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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인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 M씨어터에서 서울시발레단 창단 사전 공연 '봄의 제전'을 무대에 올릴 예정임을 밝혔다.


서울시발레단은 지난 2월, 창단 기자간담회를 통해 클래식 작품을 중심으로 하는 타 발레단과 달리 시대적 감수성과 한국만의 독창성을 담은 컨템퍼러리 발레 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일 것을 발표했다. 


오는 8월 본격적인 창단 공연에 앞서 관객과 만나는 이번 창단 사전 공연에서는 안성수, 유회웅, 이루다 3인의 안무가가 컨템퍼러리 발레에 대한 흥미진진한 고찰과 상상을 통해 대한민국 컨템퍼러리 발레의 ‘오늘’을 선보이고, 서울시발레단이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발레의 ‘내일’을 짚어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가 안성수의 「ROSE(로즈)」,  유쾌하면서도 그 이면에 깊은 진정성을 녹여낸 재치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안무가 유회웅의 「NO MORE(노 모어)」,‘블랙 토(Black Toe)’라는 컨셉으로 개성 넘치고 독보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는 안무가 이루다의 「Bolero 24(볼레로 24)」가 트리플 빌로 한 무대에 어우러지며 컨템퍼러리 발레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봄의 제전' 이라는 이번 공연의 대 타이틀에는 ‘봄’이라는 계절성, 태고의 의식이라는 ‘제전’의 의미와 그 원시적인 에너지, 그리고 음악과 발레작품으로서 각각 시대를 뒤흔든 스트라빈스키와 니진스키의‘봄의 제전’작품 자체가 갖는 상징성을 담았다. 


서울시발레단은 창단 전 사전공연인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컨템퍼러리 발레의 제작 시스템을 점검하고, 다양한 역량을 가진 무용수들과 독자적인 안무 영역을 펼쳐온 안무가와의 첫 호흡을 맞추는 한편, 관객들에게도 앞으로 만나게 될 전혀 새로운 발레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환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시발레단 창단 사전 공연 '봄의 제전'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3회 공연한다.

 

 

하성인기자 press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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