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한국후지필름BI 임직원들이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청계천 환경 개선을 위한 ‘청계아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지난 16일 청계천 환경 정화를 위한 ‘청계아띠’ 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는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의미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하천 조성을 목표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청계천의 생태 환경을 지키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후지필름BI는 사내 ESG 프로그램인 ‘크루 액티비티’를 통해 임직원들의 친환경∙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이 일환으로 지난해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 연속 청계천 일대에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후지필름BI의 사업본부장과 노동조합위원을 포함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청계천 분수 및 하상 이끼 제거,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진행하며 노사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후지필름BI는 모기업 후지필름 홀딩스 그룹의 CSR 계획인 SVP2030(Sustainable Value Plan 2030)에 따라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고, 후지필름 홀딩스 그룹은 2040년까지 제품 제조 시 발생하는 탄소(CO2) 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후지필름BI는 2008년 업계 최초로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적용한 친환경 복합기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오피스 통합 브랜드 ‘아페오스(Apeos)’ 시리즈의 전 제품에는 낮은 점착 온도로 전력 소모를 줄이는 독자 기술 ‘수퍼 EA-에코(Super EA-Eco) 토너’를 적용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BI 김용석 서울사업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이 기업 경영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노사가 화합해 2년 연속 청계천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돼 굉장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코리아뉴스 배순민 기자 press_cultu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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