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오늘(21일) 아침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었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중부서해안과 강원산지 충청권내륙, 전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었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었습니다.
포토그래픽 및 사진 김규희 기자.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습니다.
오늘 전국 지역별 기온과 날씨는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가끔 구름 많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대구 14도로 출발했구요. 낮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8도, 광주 28도, 대구 25도로 초여름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강한 햇볕으로 인해 서울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 수준인데요. 경기 북부, 강원 북부, 호남과 제주 등 전국 곳곳에 매우 높음 수치를 나타내는 지역도 많습니다. 따라서 장시간 야외 활동은 피하시고 또 나가신다면 차단제는 꼼꼼하게 바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 기압계 현황은 우리나라 대기 상층으로 노란색으로 표현된 건조한 공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건조한 공기가 가라앉으며 우리나라 주변으로는 고기압권이 형성되어, 밤사이 우리나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가끔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편, 맑을 땐 안개에 유의해 주셔야겠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복사냉각으로 인해 안개가 생긴 가운데, 서해상의 바다 안개까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고 강원산지는 동풍으로 인한 낮은 구름이 산허리에 걸리면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오늘•내일 오전 중에는 중부서해안과 강원산지, 충청권내륙, 전북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이어지겠습니다
또한,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와 같은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 안개는 당분간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 전망입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북부중 산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코리아뉴스 오늘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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