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오늘(22일)은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과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더코리아 뉴스 김규희 기자

어제에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겠고요. 특히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는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습니다. 밤부터는 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4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대구 12도, 제주 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게 출발했구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8도, 대전, 광주, 대구 29도 제주 24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져 기온차가 심하게 나고 있습니다.

현재 몽골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성 흐름을 따라 상층의 건조한 공기가 중국 중부지방에서부터 우리나라 부근으로 쌓이면서 지상에는 고기압이 형성되어 있고요.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요. 맑은 날씨 속에 낮 기온은 크게 오르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 경상권내륙은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고요. 맑은 날씨 속에 강한 햇볕으로 자외선 지수 또한 높겠으니까요. 야외활동 시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거나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머무는 등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건조 전망입니다.

현재 제주도산지와 북부중산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전망입니다.

우리나라 남쪽으로 지나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라겠고요.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더코리아뉴스 오늘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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