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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영화의 모든 장르와 미래를 제시하다.

오는 7월 4일부터 생성형AI로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등록일 2024년06월13일 06시4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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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자회견에서 프로그래머들이 영화제에 상영될 영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하성인 기자]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12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 남종석 프로그래머, 모은영 프로그래머, 박진형 프로그래머, 김종민 XR 큐레이터가 참석한 가운데, BIFAN이 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최초로 신설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 전 세계 AI 영상 산업을 선도하는 키 메이커들이 참여하는 ‘AI 영상 제작 국제 콘퍼런스’, ‘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 등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BIFAN+ AI’ 공식 사업이 소개됐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또한 BIFAN에서 선정한 개•폐막작과 섹션별 상영작도 함께 발표됐다. 영화제를 성격을 알수 있는 개막작으로는 로즈 글래스 감독의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선정됐고, 폐막작으로는 소이 청 감독의 '구룡성채: 무법지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영화제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발견되지 않은 재능을 발견하고 육성해 세계와 만나게 하는 것이지만 최근에는 재능의 잔치가 아닌 '자본의 잔치'가 됐다"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생성형 AI'를 주목했다고 말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의 가장 주목할 것은 '생성형 AI'로 "이는 AI를 통해서 자본의 영화에서 상상력의 영화로 바뀔것임을 예고했다(사진=하성인기자)


신 위원장은 "AI가 상상력과 만난다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세계와 만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며 BIFAN에서 지름길을 놓아 이번 영화제를 통해 영화인들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갰다고 강조했다.


박진형 프로그래머는 "올해 가장 큰 변화는 AI 부문 신설"이라고 새로워진 영화제를 예고했다. 그의 설명처럼 이번 영화제는 영상, 시나리오, 사운드 영역에서 AI 기술을 창의적으로 사용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박 프로그래머는 "AI가 이런 것도 가능하게 해주는구나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의 오늘을 만나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XR큐레이터는 "이번 BIFAN에서 AI가 콘텐츠 산업에 얼마만큼의 영향력과 가능성을 줄것인가에 대해서 주목하게 될것"이라고 했다(사진=하성인기자)


김종민 XR 큐레이터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AI가 콘텐츠 산업계에서 어떤 영향력과 가능성을 탐구하는 콘퍼런스가 열릴 것이다. 전 세계 선구자들을 초청해서 유익하면서도 영감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대한 관심을 반영이나 하는 듯, BIFAN에서는 2박 3일, 48시간 동안 AI툴을 이용해 직접 영상을 만드는 '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이 열린다는 소식에 김 큐레이터는 "30명을 뽑는 워크숍에 6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면서 이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팀이 직접 방문해 멘토링을 하고 노하우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을 비롯 참석한 BIFAN 관계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아울러, 신철 집행위원장 역시 "카메라는 미국과 독일에서 주로 만들고 있는 것처럼, AI 기술 자체도 해외가 더 앞설지언정 그것을 더욱 정교하게 활용하는 재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BIFAN이 국내 AI 영화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그 의미를 설명했다.


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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