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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무관단, 호국보훈의 달, 장학기금 전달하고 걸었다!

- 서울함공원에서 주한 외국무관단 주관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전달

등록일 2024년06월14일 07시1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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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연평해전 승전을 함께 기억하는 의미로 3.57km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더코리아뉴스 이상원 선임기자] 주한 외국무관단은 6월 11일 서울함공원에서 장학기금 전달식과 제2연평해전 기억 명예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제2연평해전 참전장병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 장병들을 함께 기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장학기금 전달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주한 외국무관단은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6월 11일, 서울함공원에서 실시한 주한외국무관단 주관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 기부행사에서 주한 외국무관단장 로드리고 페레스(사진 '왼쪽')가 강동길 해군참모차장(사진 '오른쪽')에게 주한 외국무관단을 대표해 제2연평해전 승전일인 6월 29일을 기념해 629,000원을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3개국 주한 외국무관을 비롯해 무관단 가족, 주한 콜롬비아 부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 및 강동길(중장) 해군참모차장을 비롯한 해군 관계관,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과 제2연평해전 참전 장병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한 외국무관단은 이날 제2연평해전 승전일인 6월 29일을 기념해 629,000원을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후 각국 대사관별로 장학재단에 추가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장학기금 전달식에 참가한 제2연평해전 참전장병들도 당시 승조했던 참수리-357호정 흘넘버를 의미하는 357,000원을 기부했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전사 및 순직한 해군 장병의 유가족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병의 자녀를 후원하는 장학재단이다.

 

6월 11일, 서울함공원에서 제2연평해전 참전장병들이 강동길 해군참모차장(사진 오른쪽 첫번째)에게 당시 승조했던 참수리-375호정 흘넘버를 의미하는 357,000원을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 이후 서울함공원에서 양화대교까지 3.57km를 함께 걸으며 제2연평해전 승전을 기억하고, 참전 장병의 명예를 헌양했다. 걷기대회 이후에는 해군 군악대의 군악 연주회가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주한 외국무관단장 로드리고 페레스(Rodrigo Fernando Pérez Castro) 칠레 해군 대령은 “국적을 떠나 제복 입은 군인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가족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해군 순직 및 전사자 유가족의 희생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 11일, 서울함공원에서 주한 외국무관단 주관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한 기부행사에 참가한 참가자 총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6월 11일, 서울함공원에서 주한 외국무관단 주관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한 기부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제2연평해전 승전을 기억하고 참전 장병의 명예를 헌양하기 위해 서울함공원에서 양화대교까지 3.57km를 함께 걷고 있다.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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