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인 기자] 뮤지컬 아이스쇼 의 제작사 ㈜라이브아레나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총 10일간 펀더풀을 통해 목표 금액의 90%인 약 9천만 원의 투자금을 모집하며 펀더풀 투자모집 성공과 동시에 작품의 가치와 기대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펀더풀은 문화 콘텐츠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K 콘텐츠 투자 플랫폼으로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영화 <싱크홀>, 전시 <요시고 사진전> <유미의 세포들> 등 영화, 드라마, 웹툰, 전시, 공연까지 다양한 콘텐츠의 투자를 성사시킴으로써 여러 콘텐츠 제작사와 MZ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펀더풀은 목표 투자금액을 정하고, 일정 기간 동안 모집 금액의 80% 이상 달성 시 투자가 확정되며, 80% 미만은 모집 실패로 전액 환불이 진행된다.
국내 최초 창작 뮤지컬 아이스쇼 는 진영섭 연출, 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등 실력파 뮤지컬 창작진과 전 국가대표 출신 김해진 피겨 안무가, 김준식, 김보근, 권민수 등 현역 뮤지컬 배우, 임은수, 안소현, 김다민 등 전 국가대표 출신의 피겨 선수들이 함께 만드는 국내 최초의 창작 뮤지컬 아이스쇼라는 점과 관객이 무대(아이스링크)에서 직접 스케이팅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 강릉 초연 13,000여 명 동원, 서울 목동 재연 23,000여 명 동원의 흥행에 이어 더욱 접근성이 좋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의 공연이라는 점을 내세워 총 74명, 약 9천만원의 투자금을 모았다.
펀더풀은 최초 5천만원으로 시작했으나, 투자자가 몰려 1억원으로 증액, 약 90% 달성하므로 인하여 투자자들은 유료 관람객 22,000명 이상일 경우 5%, 25,000명 이상일 경우 7%의 수익을 얻게 되고, 투자 금액에 따라 등급별 공연 예매권(2매)을 기본 혜택으로 받는다.
한편, 는 2060년 급격한 기후의 변화로 여름과 겨울만 남아버린 지구를 배경으로 마지막 희망이자 기적의 섬 ‘루나 아일랜드’와 봄과 가을이 공존하는 생명의 나무 ‘노르말리스’를 지키기 위한 모험을 담은 아름다운 판타지를 그린 작품으로, 화려한 스케이팅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빙상 위 조명, 영상, 무대 세트를 구현, 프로시니엄 극장으로 몰입감을 높인다.
또 다채로운 구성의 신나는 뮤지컬 넘버 14곡이 수록된 본격 뮤지컬 아이스쇼로, 청량감 넘치는 일렉트로닉 팝을 전면에 내세워 신나는 축제를 연상시키는 동시에 현악기와 피아노를 필두로 한 서정적인 음악, 어쿠스틱 감성의 팝까지 풍성한 음악을 선사한다.
또한, 2023년 공연 당시 관객들의 요청이 많았던 ‘스케이트 체험’을 마련하여 공연의 감동과 추억까지 선사함으로써 올여름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장 무더운 여름 8월, 아름답고 환상적인 스토리와 뮤지컬 넘버, 화려한 퍼포먼스로 빙판을 수놓을 뮤지컬 아이스쇼 는 티켓링크에서 6월 30일까지 조기예매 40%, 프리뷰 할인 45%에 구매할 수 있다.
공연은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