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22년 부산비엔날레 전시 장면(사진제공=부산비엔날레 조직위)
[하성인 기자] 2024부산비엔날레 입장권과 연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쏟아지는 가운데,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하 '조직위')가 8월 17일 개막을 앞둔 2024부산비엔날레 입장권의 다양한 할인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입장권 2차 사전 예매 할인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와 연계한 비엔날레 통합 할인권 △ 부산행 KTX 결합 상품 △팬스타크루즈와 함께하는 입장권 프로모션 등이다.
이번 2차 사전 예매는 전시 개막 D-15를 기념하여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할인된 2024부산비엔날레의 입장권 가격은 △일반권 12,800원, △청소년/군경 6,4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기존 금액보다 20% 할인된 금액이다.
입장권 1매로 유료 전시장인 부산현대미술관을 1회 입장 가능하며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 초량재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며 예매한 입장권은 부산현대미술관 매표소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광주시, 부산시, 서울시가 함께 도시와 기관별 미술 행사를 연계하여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브랜드로 올해 출범하였으며, 이는 광주 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지자체별 주요 행사와 더불어 키아프, 프리즈 서울 및 전국 미술관을 연계하여 K-아트의 위상을 높이려는 취지다.
2024부산비엔날레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서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통합 입장권 판매를 선보인다. 통합 입장권은 2024부산비엔날레와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입장권을 한 번에 구매하여 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연계한 티켓으로, 기존의 입장권 가격에서 각각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통합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들에게는 기간 중 전국의 주요 미술관의 유료 전시 할인이나 무료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통합 입장권 한 장 구매로 대한민국의 다양한 시각예술 행사와 전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통합 입장권 사용은 전시가 진행되는 기간 내내 사용 가능하며, 역시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매 페이지(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9249)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