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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강노들섬클래식'- 한강의 석양을 배경으로 발레와 오페라를 즐기자~!

오는 10월 12일,13일 그리고 21일과 22일, 노들섬 야외무대에서 전석 무료로~

등록일 2024년08월26일 11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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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노들섬클래식 기자회견 중 좌로부터 발레리노 이동탁, 발레리나 홍향기, 김인희 예술위원, 잠자는 숲속의 미녀 총감독 문훈숙단장,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 카르멘 연출 김숙영, 카르멘 지휘자 김광현, 카르멘 정주연, 카르멘의 존노 (사진=하성인기자)

 

[하성인 기자]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국내 주요 문화 예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여름 무더위가 내달까지 계속이어질 예상속에 늦더위를 시원하게 적셔줄 한강노들섬클래식이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임을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강노들섬클래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강변에서 볼 수 있는 전막발레, 오페라 공연으로 지난해 전 좌석이 1분이 채 안되는 시간에 예매완료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고전 (Classics, Opening a New Era)'을 주제로 ▲한강노들섬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10월 12일(토)~13일(일), 오후 6시)와 ▲한강노들섬오페라 '카르멘' (10월 19일(토)~20일(일), 오후 6시)을 선보인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준비한 2024 한강노들섬클래식에서 선보이는 발레와 오페라는 야외에서 전막으로 공연될 예정으로 공연작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고전 (Classics, Opening a New Era)'을 주제로 ▲한강노들섬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10월 12일(토)~13일(일), 오후 6시)와 ▲한강노들섬오페라 '카르멘' (10월 19일(토)~20일(일), 오후 6시)을 선보인다.

2024 노들섬클래식 기자회견에서 문훈숙 유니버셜발레단 단장이 이번 야외 무대에 올릴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강노들섬클래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강변에서 볼 수 있는 전막발레, 오페라 공연으로 지난해 전 좌석이 1분이 채 안되는 시간에 예매완료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올해는 객석수를 대폭 확대, 전좌석 무료로 공연될 예정이며, 관람 티켓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공연 예약이 단 시간에 마감된 점을 감안해 총 객석의 10%는 인터넷을 통한 빠른 예매가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디지털 약자 사전 전화예약'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사회적 약자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 400명을 초대해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재외국인 및 해외관광객 대상 홍보를 확대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이번에 무대에 올릴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오페라 '카르멘'은 19세기 말 사회상의 변화를 반영한 작품으로 신념과 정의, 여성상의 변화 등을 그려 시대적 전환기에 예술사적 성과를 이루며 20세기의 문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4 노들섬클래식 기자회견에서 잠자는 숲속의 미녀 예술위원인 김인희위원이 이번 야외 무대에 올릴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이번 작품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예술인과 단체, 유망예술인을 섭외해 장르별 프로덕션을 구성했으며 섬세하고 탄탄한 연출력을 더해 관객에게 작품의 완성도와 신선함을 모두 선사할 계획이다.


작품의 내용을 살짝 살펴보면,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 는 마리우스 프리파의 화려한 안무가 발레 테크닉의 절정을 보여주며 '고전 발레의 교과서'로 불리는 작품으로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익숙한 이야기에 19세기 플로레스탄 왕궁을 재현시킨 웅장한 무대와 의상, 형식미의 절정을 보여주는 완벽한 군무, 화려함과 정교함을 담은 주역 무용수의 그랑 파드되 (2인무), 동화 속에 등장하는 친숙한 캐릭터의 디베르티스망(줄거리와 관계없이 하나의 구경거리로 삼입하는 춤) 등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선보인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특히 국내 민간발레단들의 협력으로 선보인다는 점이 더욱 뜻깊다. 발레STP협동조합에 소속된 ▲유니버설발레단 ▲와이즈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의 약 70명의 무용수가 한 무대에 오르고, 주역인 오로라役(역)은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홍향기와 솔리스트 이유림이 데지레役(역)은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동탁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각각 출연한다.


또한, 오페라 '카르멘'은 사실주의(베리스모, verismo) 오페라의 초석이 된 작품으로 작곡가 조르주 비제의 작곡 경향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열정적인 집시 여인 카르멘과 그녀를 둘러싼 사랑과 배신, 비극적 운명을 그렸다. '하바네라(Habanera)', '투우사의 노래(Votre toast)'와 같은 아리아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중 하나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강노들섬클래식'이 많은 시민들이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잡게 된 점이 뜻깊다”며, “보다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노들섬에서의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9월 11일(수)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인 최대 4매까지 예약가능하다. 65세 이상(1959년 10월 12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 디지털 약자 사전 전화예약'은 오는 9월 2일(월)~6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1577-3363)로 신청한 뒤 추첨을 통해 1인 2매 제공하는 방식이다. 7세 이상(2017년 10월 12일 이전 출생자) 관람가능하다.


'한강노들섬클래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트페스티벌 서울 누리집(www.sfac.or.kr/artsfestivalseoul)이나 한강노들섬클래식 공식 인스타그램 (@hangangarts.sfac)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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