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현재 경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이 비는 오늘 충남 남부서해안과 전라권, 경남권, 경북권 남부, 제주도에 가끔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한편, 오늘 전라권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도와 경상권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과 광주 23도, 대구와 부산 24도로 시작하여,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31도, 대구와 부산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 고기압이 위치하여 동풍의 영향으로 경남권과 경북권 남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예상 지상 일기도를 살펴보면 고기압에 의해 불어드는 동풍과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충남 남부서해안과 전라권, 경남권, 경북권 남부,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남권과 경북권 남부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남 남부서해안은 오늘 오후까지, 전라권은 밤까지, 제주도는 내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에 의해 동풍이 유입되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특히 전라권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강풍 전망 살펴보면 오늘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남해 서부동쪽 먼바다와 남해동부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2.5m로 높게 일겠으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오전까지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부터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까요.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더코리아뉴스 오늘 날씨였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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