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가을로 접어든 9월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또한, 오늘(5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광주 22도, 대구 20도, 부산이 23도로 출발했고요.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과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이 31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일본 규슈 부근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한편, 전라권도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경기북부에, 오전부터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북부, 오후부터 그 밖의 강원영서와 충청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기 남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중부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북과 전남 서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남권, 경북북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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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18도~25도, 낮 기온은 28도~33도가 되겠는데요. 경기북부 서해안과 경기남부내륙, 충남, 전라권, 경남 남서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낮 기온이 올라 덥겠습니다.
또한,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오늘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안개 현황 및 전망입니다.
현재 강원산지와 충북, 전북동부, 전남내륙, 전남 남해안,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낀 곳이 있는데요. 이 안개는 오늘 아침까지 지속되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 전망입니다.
오늘 밤부터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내일까지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더코리아뉴스 오늘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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