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몇일 전 추석 연휴 때 까지만 해도 폭염과 더위에 지쳐갔는데,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낮아지면서, 다시 가을을 찾았고 몸으로 느끼기엔 쌀쌀하기까지 합니다.

사진 전남 순천시 갈대밭과 철새도래지 관측소 부근. 20240922. 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오늘 낮에는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그리고 제주도는 오늘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전라권 내륙과 경남서부 내륙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7도, 부산 21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낮아 쌀쌀했고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부산 27도, 대전 26도로 25도 이상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차가운 동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오겠는데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오전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라권 내륙과 경남서부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동풍이 불어오면서 해상날씨도 나쁜데요 현재 서해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그리고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 및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더코리아뉴스 오늘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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