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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시즌2 더욱 깊어진 시사와 강렬해진 서스펜스 예고... 제작발표회 성황리 마무리

등록일 2024년09월25일 19시3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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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시즌 2 제작발표회, 정동윤 감독, 배현성, 한소희, 박서준, 이무생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가 더욱 깊어진 시사와 강렬해진 서스펜스를 예고하며 제작발표회를 마무리했다.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 <경성크리처> 시즌2가 9월 25일 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서준, 한소희, 이무생, 배현성, 정동윤 감독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먼저, 정동윤 감독은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에서 여전한 남아있는 시대적 잔재들과 ‘태상’을 많이 닮은 ‘호재’와 79년을 살아온 ‘채옥’이 다시 만나는 두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하며 제작발표회의 시작을 알렸다.

 

경성크리처 시즌 2 제작발표회, 배현성, 이무생, 한소희, 박서준

 

박서준과 한소희는 “고생했던 시간들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박서준은 정말 힘들었지만 재밌게 보낸 시간이어서,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 한소희는 “시즌1에서 박서준 배우와 둘이서 주로 했다면, 이제는 이무생, 배현성 배우와 함께하니까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다시 한번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시즌2에 새로운 인물로 합류한 이무생은 “시즌1이 웅장한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를 보여주었는데, 시즌2 대본을 읽으면서, 더욱 더 확장된 스토리와 거침없는 전개에 나도 모르게 빨려 들어갔다”, 배현성은 “지금까지의 제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 새로운 매력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꼭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혀 <경성크리처> 시즌2의 확장된 스토리와 다채로워진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1945년 경성에서 2024년 서울로 바뀐 시대적 배경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도 이어졌다.

 

정동윤 감독은 “크리처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말하고 싶었고, 여전히 남아있는 잔재들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가 매력 포인트로 다가왔다”라고, “시즌1은 시대에 맞게 정적으로 접근했다면, 시즌2는 화면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나 소리 등의 속도감을 중요시하면 차별점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그 부분에 특히 초점을 두었다”라며 시즌2의 연출 포인트를 밝히며 2024년 서울에서 펼쳐질 <경성크리처> 시즌2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경성과 서울, 각기 다른 시대를 연기한 박서준은 “시즌2는 현대 배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같은 작품이지만 되게 신선했고, 촬영하면서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하는 지점도 굉장히 재밌었다”, 한소희는 “‘채옥’은 지내온 세월이 있기에, 그 세월을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에 중점을 뒀다. 혼자 외롭게 시대를 살아온 캐릭터다보니 어떤 마음으로 견뎌왔을까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소감과 달라진 시대와 배경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을 또한 밝히며 시대를 뛰어넘은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정동윤 감독은 “나진이 누군가에겐 처절한 사투라는 의미로, 다른 누군가에겐 힘을 위한 복종의 수단, 또는 저주라고 생각했다. 시대적 배경은 바뀌었지만 누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냐에 따라서 결국 사람에 달린 문제라는 것이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라며 변화된 시대 속에서 더 강력하게 변화한 나진의 존재와 나진이 의미하는 바를 전해 <경성크리처>만의 장르적인 재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경성크리처> 시즌1 이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는 정동윤 감독은 세계 시청자들에게 “<경성크리처>에 녹아있는 이야기는, 우리만의 아픔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아프게 만들었던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것, 용서와 망각은 다르다는 걸 전 세계에 얘기하고 싶었다”라고, 박서준은 “드디어 모두 공개되는 느낌이어서 감회가 남다르고 새롭고, 2년 정도 시간을 같은 스탭분들 함께 하면서 행복하고 기쁘고 슬프고 많은 순간들이 있었는데, 그 함께 했던 시간들이 많이 스쳐 지나간다. 시즌2가 공개됨으로써 가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제작발표회를 마무리했다. 

 

1945년 경성에서 2024년 서울로 이어지는 스토리와 더욱 깊어진 인물들의 서사,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연속으로 강력한 서스펜스까지 예고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경성크리처> 시즌2는 9월 27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더코리아뉴스 배순민 기자  press_cultu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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