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송도종합관광안내소에서 가진 24 인천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한 백령몰의 이광현 대표(까나리여행사 대표.한국관광클럽회장)가 수상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연평여행사 김현철)
[하성인 기자] (사)인천관광협회는 2024년 인천관광기념품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대상(인천광역시장상)에는 백령영어조합법인(대표 이광현)이 출품한 '백령도특산물 3종 선물세트'를 선정, 26일 인천송도종합관광안내소에서 시상식을 거행했다.
2024년 인천관광기념품공모전은 (사)인천관광협회가 지나 8월 한달간 접수공고를 하였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난 9월 12일에 발표 하였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외 최우수상에는 어머나송 놀이터에서 출품한 '하범,배호,푸매 스티커 달력이 차지 했으며, 이어 우수상에는 연평바다살리기 영어조합법인에서 출품한 '연평도 순살꽂게 간장게장&양념게장'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 후 백령몰의 이광현 대표가 대상수상작인 '백령도특산물 3종 선물세트'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연평여행사 김현철)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백령도특산물 3종 선물세트는 백령도를 대표하는 백령도 이가네 까나리액젓, 해녀가 직접 채취한 돌미역과 돌다시마 백령도 특산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백령도 주민이 직접 생산한 특산물을 대량구매하여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관광객 기억에 남을 상품으로 지속가능한 관광기념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을 받은 연평도 순살꽃게(간장&양념)장은 연평도 대표 특산물인 꽃게 속살을 장비를 이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발췌한 것으로 속살 그대로를 유지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연평바다살리기여어조합법인(대표 단춘하)는 2023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연평도 꽃게 육수팩으로 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인지도가 높은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2024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자들이 상금패와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연평여행사 김현철)
이외에도 장려상(인천관광협회장상)에는 대도통상의 '오병이어, 풍경소리, 세계초일류도시인천', 섬앤섬의 '인천깃대종 카드 스티커', 루미에르공방의 '인천의 향기(목걸이.반지), 딜라잇스테인드글라스의 '인천 글로우 썬캐쳐'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백령영어조합법인(대표 이광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백령도특산물 3종 선물세트가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인정 받아서 기쁘고,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공모전 대상 소식을 듣고 대량구매 문의가 증가하는 등 매출에도 크게 기여 할 것 으로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초구에서 마련한 전국 자매 지자체 직거래 장터에 초청된 옹진군에서는 이번에 대상을 받은 백령몰이 참가, 백령도의 우수한 해산물인 다시마, 미역, 까나리액젓 등을 선 보여 직거래 장터를 찾은 많은 시민들로 부터 환영을 받았다(사진=하성인기자)
한편,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초구에서 마련한 서초구자매 지자체의 직거래 장터에 초청되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백령도특산물 3종세트를 비롯해서 청정 백령도에서 채취한 돌미역과 다시마, 그리고 백령도 하면 빼 놓을수 없는 까나리 액젓과 말린 까나리, 보리새우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옹진군에서는 송이버섯과 친환경으로 기른 각종 고추, 파, 무우 등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26일과 27일 열린 서초구 직거래 장터를 찾은 구민들이 백령도에서 채취한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아울러, 27일까지 이어지는 서초구 자매결연지자체 직거래 장터에서 만날 수 있는 백령몰 부스에서는 이번 인천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 기념으로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까나리액젓 (20ml)를 1일 200명에게 무료로 나눠 주고 있다.
직거래 장터를 찾은 옹진군의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서해안의 청정지역인 옹진군의 각종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또한 이로 인하여 서초구민을 비롯 서울시민들에게는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우리 옹진군 어민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성인기자 press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