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8월 28일 UFS 및 쌍룡훈련 현장지도 차 부산작전기지 내 연합해양작전본부(CMOC, Combined Maritime Operation Center)와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USS BOXER, LHD)을 방문해 임무 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8월 28일 UFS연습 현장지도차 부산작전기지 내 연합해양작전본부(CMOC)을 방문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가운데)이 연습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총장은 "해군작전사령부와 미7함대사령부, 주한미해군사령부는 한미동맹과 양국 해군 연합작전의 중심"이라며 "UFS연습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협력과 팀워크를 고도화하여 한미동맹 공고화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양 총장은 먼저 연합해양작전본부를 방문해 최성혁(중장) 해군작전사령관에게 UFS 연습상황을 보고 받고 연습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총장은 “해군작전사령부와 미(美)7함대사령부, 주한미해군사령부는 한미동맹과 양국 해군 연합작전의 중심”이라며, “UFS 연습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협력과 팀워크를 고도화하여 한미동맹 공고화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어 양 총장은 쌍룡훈련 참가를 위해 방한한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을 방문했다. 양 총장은 사관실에서 스톤(Christopher Stone, 준장) 미(美) 7원정강습단장(CTF-76), 홈즈(Brian Holmes, 대령) 복서함 함장 등을 만나 한미 해군 간 공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 총장은 “미(美) 7원정강습단(CTF-76)과 복서함은 유사시 전승을 보장하는 상륙작전의 핵심부대”라며, “북한이 핵·미사일 위협을  고도화하고 전략·전술적 도발을 지속하는 엄중한 안보상황을 인식하고, 철통같은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갖추자”고 말했다.

이후 양 총장은 복서함 전투지휘실에서 쌍룡훈련 준비 및 작전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함정에 탑재된 오스프리(MV-22) 등 항공기를 둘러보고, 공기부양정(LCAC) 진수 절차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양 총장은 “쌍룡훈련에서 해상, 공중을 통해 투사되는 한미 해군·해병대의 압도적 전력은 적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동맹의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상호운용성을 향상하는 실전적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8월 28일 UFS연습 현장지도차 부산작전기지 내 연합해양작전본부(CMOC)을 방문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오른쪽 세번째)이 연습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총장은

8월 28일 UFS연습 현장지도차 부산작전기지 내 연합해양작전본부(CMOC)을 방문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왼쪽)이 연합해군구성군사령부 화력반 부반장 윌리엄 예.중령(William C.Smolter, 오른쪽)과 악수를 나누며,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8월 28일 쌍룡훈련 현장지도차 부산작전기지 내에 정박한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USS BOXER, LHD)을 방문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왼쪽 8번째)이 비행갑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 총장은 이 자리에서

8월 28일 쌍룡훈련 현장지도차 부산작전기지 내에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USS BOXER, LHD)을 방문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가운데)이 미해군 장병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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