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초대 우승 '광광'
넷마블은 인기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최강 헌터를 가리는 첫 오프라인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본선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위 기록한 '하늘도톨'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약 한 달여 동안 진행된 예선을 통해 올라온 총 32명의 게이머가 게임 내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에서 기록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위 기록한 '요이르'
4위 기록한 ‘Killer’
이번 챔피언십 코리아 시즌1 본선에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예선에서 좋은 기록을 달성한 상위 32위까지의 참가자들이 대결했고, 32강을 거쳐 16강에 진출한 16명의 선수들은 각각 A조와 B조로 나눠 결승 진출에 도전했다.
나혼렙 진성건 개발 PD
현장에는 사전 예약자 포함한 300여명의 헌터가 모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A조는 1차 대주술사 카르갈간, 2차 홉고블린 대장 공략으로 승부를 펼쳤고, 1차 대주술사 카르갈간 공략에서 1분6초대를 기록하며 다른 선수들과 격차를 벌린 ‘광광’이 A조 1위를 차지했고, 2차 홉고블린 대장 공략에서도 1분5초대로 준수한 성적을 내면서 2분 12초 기록으로 1위를 기록 했으며 2위는 2차 홉고블린 대장 공략에서 57초대를 기록한 ‘요이르’에게 돌아갔다.
B조는 1차 지옥의 수문장 켈베로스, 2차 대주술사 카르갈간 공략으로 진행, 1위는 1차와 2차 모두 상위권 순위를 기록하며 최종 2분대를 기록하며 ‘Killer’에게 돌아갔고, 2위는 최종 2분 4초대를 기록하면서 ‘하늘도톨’이 차지했다.
결승전에서는 ‘광광’, ‘요이르’, ‘Killer’, ‘하늘도톨’이 대주술사 카르갈간, 핏빛의 이그리트, 홉고블린 대장, 지옥의 수문장 켈베로스 순으로 공략하며 합산 시간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결승의 경우 특정 무기를 금지하는 규정도 도입했다.
화련 길드의 '광광'은 4개 보스 합산 시간 5분 3초대를 기록 하면서 2위와 차이를 15초 가량 벌리며 초대 챔피언 자리에 등극을 했고, 같은 화련 길드 소속으로 하늘도톨이 5분 18초대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5분 34초대를 기록한 설화 길드의 '요이르'가 차지했고, 4위는 6분대로 ‘Killer’가 차지했다.
미니게임을 관람객들이 플레이해보고 있다.
현장에 방문한 헌터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었고, 본선 당일 현장에 방문한 헌터들은 에코백, 장패드, 보조배터리 등이 포함된 챔피언십 굿즈가 지급됐고,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킨 헌터들을 위한 럭키 드로우 이벤트로 헌터들에게 풍성한 경품을 지급했다.
크리에이터 '안녕수야'
이 밖에도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4070 Ti Vulcan OC D6X 12GB 그래픽카드, LG 24GS60F 24인치 FHD 입문용 게이밍 모니터, 한정판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후드 집업, 나 혼자만 레벨업 한정판 만화책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우승자 '광광'의 인터뷰
대회 소감 및 개선 사항
대회 자체는 잘 진행 된 것 같고, 관객이 좁아서 불편해 한 경우가 있었던 것 같다.
타임어택에 대한 소감은?
타임 어택 게임을 좋아하고, 이 게임이 나왔을 때 '이 게임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즐기게 된 것이 지금까지 온 것 같다.
참여 계기는?
사람들이 타이머택 영상 올리고 하는걸 보면서 우승할 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줘서 자신감을 갖고 나왔다.
원작 소설도 팬인가?
원작 소설도 팬으로 정주행을 다섯 번 했고, 웹툰도 보고 라그나로크도 보고 있고, 좋아하는 소설의 좋아하는 주인공을 플레이해 우승해서 더 뜻깊은것 같다.
좋아하는 캐릭터는?
성진우다.
본 계정의 스펙은?
배틀 클래스는 38로 90만 가까이 되는 것 같다.
나혼렙의 매력은? 타임어택 외 좋아하는 콘텐츠는?
매력은 타임어택이고, 시간의 전장 챌린지도 좋아하고, 컨트롤 하는 맛이 느껴져서 재미를 느낀다.
원작에서 게임에 나오길 바라는 부분은?
제주도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다.
빌드를 깎을 때 어떻게 깎는가? 다른 영상도 참고하나?
처음에는 제 방식으로 해보고, 그 다음에는 길드원들과 의논하면서 빌드를 많이 끽는 것 같다.
파멸의 권좌나 길드 레이드 꿀팁이 있을까?
두 콘텐츠를 엄청 파고들지 않고 있다.
다음 대회 아이디어가 있을까?
무기 밴이 잘 나온 것 같아서 다음 대회에서도 이어지면 좋겠다.
앞으로 나혼렙이 어떤 게임이 되길 바라는가?
게이머가 바라는 점이 많지만 다 안들어줘도 소통만 잘 되었으면 좋겠다.
개발진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대회 도중에 밸런스 패치가 되어서 당황했고, 대회 도중에는 밸런스 패치가 없으면 좋을 것 같다.
더코리아뉴스 배순민 기자 press_cultu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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