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뉴스 윤석재 기자] 요르단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26명이 모두 모였다.
10일 요르단 암만엣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과 이라크전에 나설 3,4차전에 남자 A대표팀에 소집된 대표선수들이 완전체 훈련으로 결전의 승리를 다짐했다.
요르단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26명의 훈련모습. 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요르단은 아시안컵에서 우리에게 충격 패를 안겼던 팀으로 이번엔 우리 축구가 적진에서 매운맛을 보여주며 승리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 주장선수의 부상으로 소집되지 못하자 주장 완장을 김민재 선수에게 맡겼다.
손흥민 선수가 빠졌던 1년 전, 튀니지를 상대할 때도 김민재가 임시 캡틴으로 나섰는데요. 중앙수비수로 전체적인 경기 상황을 살피면서 대처할 수 있고, 또 경기 흐름에 따라 다른 선수들에게 지시할 수 있는 선수라고 홍 감독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 여러모로 축구협회의 어수선한 상황에서 중심을 잡아줄 리더십이 필요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내일(10일) 요르단전에서는 어떤 축구가 펼쳐질까?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들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 무사히 안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10일 요르단과 원정경기를 치른 뒤 15일 이라크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번 소집명단은 26명으로 이뤄진 가운데 김민재(뮌헨),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등 주축 멤버들이 변함없이 합류했다.
요르단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26명의 훈련모습. 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 2024.10.10 (목) 23:00, 암만국제경기장
남자 A대표팀 10월 소집명단 (26명)
요르단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26명의 훈련모습. 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GK: 김승규(알샤밥), 김준홍(전북현대), 조현우(울산 HD)
DF: 김민재(뮌헨), 김주성(FC서울), 박민규(콘사도레삿포로), 설영우(즈베즈다), 이명재(울산 HD), 이한범(미트윌란),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와슬), 황문기(강원FC)
MF: 권혁규(하이버니언), 박용우(알아인), 배준호(스토크), 백승호(버밍엄), 엄지성(스완지),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동경(김천상무), 이재성, 홍현석(이상 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황희찬(울버햄튼)
FW: 오세훈(마치다젤비아), 오현규(헹크), 주민규(울산 HD)
* 당초 손흥민이 발탁됐지만 소속팀에서 입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소집해제됐고, 홍현석(마인츠)이 대체발탁됨.
요르단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26명의 훈련모습. 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요르단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26명의 훈련모습. 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요르단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26명의 훈련모습. 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요르단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26명의 훈련모습. 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Copyrightⓒ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