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정 20여 척, 항공기 10여대 참가해 연합·합동 작전 수행능력 강화 및 군사대비태세 완비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경제붕괴로 위기에 봉착한 김정은이 러시아 파병으로 외화벌이에 나섰지만, 그나마 굶주림을 면하고 있는 북한군 핵심 특수부대를 러시아에 파병하면서 약해진 국방력을 숨기기 위해 허세와 겁박으로 아웅하고 있는 모습의 민 낮이 까발려지고 있다.
10월 22일, 해군1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 포항함(앞쪽, FFG)과 강원함(뒤쪽, FFG)이 2024 호국훈련 일환으로 동해상 합동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군은 외교적으로 강한 압박과 함께 군사력으로 윽박지르고 있다.
해군은 2024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동해상에서 연합·합동해상기동훈련을 통해 북과 러시아의 동맹에 대응했다. 군은 적이 해상에서 도발하면 즉각 격침 및 수장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의 적 도발 및 침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합ㆍ합동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현 안보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적 도발 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겠다는 필승의 전투의지를 고양했다고 해군 관계자가 밝혔다.
10월 22일, 해군1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 포항함(오른쪽, FFG)과 강원함(왼쪽, FFG)이 2024 호국훈련 일환으로 동해상 합동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DDG),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Ⅱ), 광개토대왕함(DDH-Ⅰ)을 비롯한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 20여 척, P-3 해상초계기, AW-159·Lynx 해상작전헬기, 공군 F-5 전투기, 미해군 P-8 해상초계기, 미공군 A-10 공격기 등 항공기 10여 대와 육군 해안경계부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화생방특수임무단 특임대 등이 참가했다.
참가전력들은 적 특수작전 부대를 격멸하는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Maritime Counter Special Operation Forces operations)과 수중·수상·공중 도발을 포함한 적의 다양한 기습도발 상황을 가정해 전구 차원의 대잠전 훈련, 대공전 훈련, 합동 전자기전 훈련, 해양차단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했다.
특히, 훈련 중 적 위협 및 도발 양상을 복합적·동시 다발적으로 조성해 이에 대한 대응절차를 행동화하며 즉·강·끝 응징태세를 점검하는 등 실전적 훈련을 통해 전투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훈련을 지휘한 이종이(준장) 제1해상전투단장은 “이번 호국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적의 다양한 위협에 대한 작전수행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결전태세를 확립하여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해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10월 22일, 해군1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 포항함(앞쪽, FFG)과 강원함(뒤쪽, FFG)이 2024 호국훈련 일환으로 동해상 합동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2일, 2024 호국훈련 일환 동해상 합동해상기동훈련에 참가중인 해군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Ⅱ) 승조원들이 함정 전투력 복원을 위한 손상통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2일, 2024 호국훈련 일환 동해상 합동해상기동훈련에 참가중인 해군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Ⅱ) 승조원들이 전투배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5일, 2024 호국훈련 일환으로 실시한 동해상 합동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 해군 특전대원들이 해양차단훈련을 위해 충무공이순신함(DDH-Ⅱ)으로 투입되고 있다.
10월 25일, 2024 호국훈련 일환으로 실시한 동해상 합동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 해군 특전대원들이 해양차단훈련을 위해 충무공이순신함(DDH-Ⅱ)으로 투입되고 있다.
10월 25일, 2024 호국훈련 일환으로 실시한 동해상 합동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화생방특수임무단 특임대원들이 대량살상무기 적재 의심 물질을 정밀검색하기 위해 충무공이순신함(DDH-Ⅱ)으로 투입되고 있다.
10월 25일, 2024 호국훈련 일환으로 실시한 동해상 합동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 해군 특전대원들이 충무공이순신함(DDH-Ⅱ)에서 의심선박 검문 검색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25일, 2024 호국훈련 일환으로 실시한 동해상 합동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 해군 특전대원들이 충무공이순신함(DDH-Ⅱ)에서 의심선박 검문 검색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해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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