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오늘(29일 화요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또 남쪽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또한, 제주도해안과 강원동해안,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12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대구 11도로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과 광주 20도 부산 23도, 대구 20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낮 기온이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기압계 전망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시간대별 강수예보를 살펴보면 오늘 낮까지 제주도는 5~20mm의 비가 가끔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서해5도에서도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강풍과 해상 전망입니다.
기압경도가 상대적으로 강한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풍랑특보의 경우, 남해상과 제주도해상, 동해남부 남쪽해상에 예비특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한편, 오늘까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 당분간 제주도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더코리아뉴스 오늘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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