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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사랑의 작은 음악회, 청각장애인 후원을 위한 음악회 열려

올해는 오는 12월 17일, 강남구민회관에서 농.청인 어울림 마당으로

등록일 2024년10월29일 22시4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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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인 기자] 해마다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릴 때쯤이면, 또 한해를 보낸다는 아쉬움과 함께 내 이웃을 되돌아보는 많은 사연들 속에 유독 농인들을 위한 '사랑의 작은 음악회'가 올해도 변함없이 열릴 예정이다.


(사)영롱회(이사장 안일남 의학박사)에서는 오는 12월 17일 청각장애인 후원을 위한 제23회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강남구민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작은 음악회'는 성악가, 연주자, 합창단, 등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자선 음악회로, 오케스트라와 색스폰 연주 및 수어합창, 성악과 클래식 앙상블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농청인들이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삶을 노래하고 있다.
사단법인 영롱회는 1980년에 창립된 단체로 수어가 모국어인 농인(청각장애인)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청(失聽)에 대한 예방사업을 수행하며 농문화의 이해와 수어보급 뿐만 아니라, 이들을 위한 지도자 양성, 장학금 수여등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농인의 수가 39만여명으로 이들이 청각장애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사회로부터 주목받지 못하고, 이들을 위한 농인도서관이나 복지시설, 문화시설 등이 부족하여 복지국가의 사각지대에서 제대로 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현실이다. 


올 연말 사랑의 작은 음악회에서는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과 농인들의 만남은 물론이고 시민과 지역주민, 후원자들이 나눔의 마당에 모여 큰 울림을 만들어 내는 희망의 소리 릴레이가 펼쳐질 예정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가 있으며, 이 사랑의 음악회에 재능기부, 후원, 자원봉사, 자매결연, 방청 등을 원하시는 경우 (사)영롱회 관계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의전화 사무실: 02-3411-9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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