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인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7일 오후 1시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공동체 모임(커뮤니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지역 주민과 중장년층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공동체 모임(커뮤니티)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2024년 한해 다양한 공동체 모임(커뮤니티)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드론 조정, 라떼 예술(아트),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센터 3층부터 8층까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각 공동체 모임(커뮤니티)의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회원들이 만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관절통증완화 오일, 커피 드립백, 샌드위치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1층에서는 금천 50플러스센터 공동체 모임(커뮤니티)인 음찾사, 에버그린, 금천실버체조 강사회가 참여하는 밴드 및 체조 공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사진과 색연필화 작품 전시, 벼룩시장(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벼룩시장(플리마켓)에서 발생한 수익은 어르신복지센터에 전달해 2025년 어르신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작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사전 접수자, 신규 가입 회원, 5개 이상 체험 부스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행사 참여 희망자는 금천50플러스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중장년층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천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50플러스센터는 금천구의 대표적인 중장년 종합 지원 기관으로, 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자율적으로 공동체 모임(커뮤니티)을 구성해 현재 40개의 공동체 모임(커뮤니티)이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 어르신장애인과(☏02-2627-2076) 또는 금천50플러스센터(☏02-892-50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