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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구이양(贵阳) - 문화관광설명회 가져

2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및 언론인들 초청

등록일 2024년11월29일 00시5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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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중국 귀주성 구이양관광설명회에서 구이저우 귀여국제여행서비스유한공사 류첸 부사장이 구이양입국관광코스를 설명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하성인 기자] '상쾌한 구이양 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중국 귀주성의 구이양시는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및 임직원, 그리고 여행전문기자들을 초청 '2024 중국 구이양(贵阳)  문화관광(한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중국 전통의 멋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안무를 구성한 컬러풀 귀이저우 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에 참석한 귀빈소개와 함께 구이양 문화관광홍보영상인 '시원한 구이양' 시청과 함께 시작했다.


행사 시작과 함께 구이양시 당위원회 상무위원인 허비(贺飞) 부시장은 인삿말을 통해서 "중국과 한국은 동일한 동아시아 문화권에 속하며, 역사와 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면서 "양국은 경제와 무역에서도 긴밀히 협력하며, 인문 교류가 끊임없이 이어져 온 좋은 이웃이자 좋은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구이양 당위원회 상무위원이자 허비(贺飞) 부시장은 "한국과 중국은 서로 많은 관광객이 오고 가는 쌍방향 교류 관광으로 서로서로 중요한 관계라면서 구이양에도 많은 한국 관광객들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했다(사진=하성인기자)


이어 "한국은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로, 서울의 번화한 거리와 제주도의 자연 풍경, 경복궁의 유서 깊은 고풍미, 부산의 해변 매력, 그리고 젊은 층을 매료시키는 한류 드라마와 K-팝 등으로 수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유치해 왔다"면서 "2024년은 한중 수교 32주년이자, 양국 간 문화 및 관광 교류의 중요한 해이며, 이에 중국이 한국에 대해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고, 한국 단체 여행을 재개한 배경 속에서 양국은 각자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광범위하고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인의 중국 방문 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 또한 강하게 회복되며, 한중 관광은 ‘쌍방향 교류’라는 긍정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허비(贺飞)부시장이 구이양의 관광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그러면서 "구이양은 중국 서남부 중심에 위치한 구이저우성의 성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악 관광지로 최근 우리는 관광 자원, 관광객 유치, 서비스라는 세 가지 요소에 중점을 두고 관광 산업화를 강력히 추진해 왔으며, 올 1월부터 10월까지 구이양은 약 1억 520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해 전년 대비 14.98% 증가했으며, 관광 수입은 2015억 3900만 위안으로 16.76% 성장과 그 중 숙박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약 16만 7200명으로, 전년 대비 181.17%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구이양시 문화관광국 후린 국장이 구이양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이어, 한중우호연합총회 우수근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한국과 구이양은 관광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와 기술 교류에서도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구이양의 첨단기술과 녹색 경제와 한국 IT와 환경 기술 분야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양측이 스마트 시티 구축, 친환경 에너지, 정보기술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협력한다면 상호 간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GUQFUR은 양국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백석대 학생인 곽희장, 이주현 군의 구이양시에 훈련겸 관광을 다녀온 체험기를 들려 주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또한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의 백석대학교 곽희창 학생과 배드민턴 선수인 이주현 학생의 훈련겸 관광을 다녀온 체험기를 들을 수 있었으며, 전 세계인으로부터 선도적인 여행 가이드 플랫폼으로 알려진 씨트립 그룹의 '리쉐잉' 대표로 부터 구이양의 특성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교통, 기후, 미식, 숙박, 명소 및 테마 코스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 관광 가이드를 발간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국어판도 발간, 소개했다.


▲선도적인 여행 가이드 플랫폼으로 알려진 씨트립 그룹의 '리쉐잉' 대표가 구이양 관광에 대한 한국어판 발행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Trip-advisor는 전세계 43개국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28개 언어를 제공하며, 플랫폼에는 약 800만 개의 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10 억건 이상의 사용자 리뷰를 포함, 매달 전 세계 독립 방문자수는 2억 4,200만 명에 달하며, Trip-advisor는 효율적으로 사용자와의 소통을 통하여 전 세계 여행자들과 상호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이양 관광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후린 구이양시 문화관광국 국장(사진=하성인기자)


‘상쾌한 몸(爽身), 상쾌한 마음(爽心), 상쾌한 경치(爽眼), 상쾌한 맛(爽口), 상쾌한 쇼핑(爽购), 상쾌한 여행(爽游)’을 제공하는 ‘상쾌한 구이양(爽爽贵阳)’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구이양은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관광 도시를 목표로 설정하고, 관광 산업의 질적 발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홍보회는 단순히 문화•관광 업계 간의 교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정을 더욱 깊게 하고 발전을 촉진하는 훌륭한 플랫폼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구이양 관광에 대한 국내 여행사와 구이양 여행 업체와의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하성인기자)


끝으로 이날 구이양시와 참좋은 여행사, 모두투어, 귀주귀려국제관광서비스유한회사와 한중 여행 관계자들의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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