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2030년까지 충청남도 도내에 수소버스 1200대 도입

​환경부, 충청남도, 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수소충전소도 67기 구축

등록일 2024년12월06일 23시3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카카오톡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더코리아뉴스 전영애 기자] 환경부가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통해 충청남도 수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오염 개선에 기여하는 수소 기반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6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열린 충청남도 수송분야 탄소중립 실현 위한 업무협약식 (ⓒ정책브리핑실)

 

 

이에 2030년까지 충청남도 도내에 수소버스 1200대를 도입하고, 버스차고지 내 대용량 수소충전소 67기(누적 기준)를 구축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6일 충청남도 지역 내 수소버스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 촉진을 위해 충청남도, 현대자동차, SK 이노베이션 이엔에스, IBK투자증권, 충청남도 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오염 개선을 목적으로 수소 교통 전환 확대를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수소 관련 기업, 금융투자사, 운수업체 간 협업 체계 구축 차원에서 마련했다.

 

특히 충청남도의 본격적인 수소 교통 전환 확대를 목적으로 ▲수소버스의 적기 생산과 원활한 보급 ▲수소충전소 부지 발굴 및 안정적인 구축과 운영 ▲통학버스 및 광역버스의 수소버스 전환 ▲수소버스 정비서비스 거점센터 구축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금융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충청남도에는 지난 11월 기준으로 수소버스 48대(누적 기준)와 수소승용차 1605대가 운행 중이고, 수소충전소도 24기가 운영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충청남도 내 수소버스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고, 자동차 제작사 등과 협의를 거쳐 정비시설을 확충하는 등 도내 수소버스 보급을 가속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남도는 이날 발표한 ‘청정 수소교통 전환 확대 지원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도내 버스 12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비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수소차 정비서비스센터를 유치하고, 운수사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수소버스를 구입하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의 수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수소 관련 기업, 운수업계 등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부는 앞으로도 확고한 탄소중립 노력과 함께 충청남도가 수소 교통으로 전환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Copyrightⓒ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