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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 한파절정,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최강 추위 계속, 풍랑 주의!

등록일 2025년01월10일 12시3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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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오늘(10일) 아침이 이번 한파의 절정 다 달았고, 한낮인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한파 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경기와 강원, 충북과 전북, 경북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진 지역이 있습니다.

 

서울은 영하 11.6도로 어제보다도 더 춥고, 강원도 평창 면온이 영하 24.3도, 장수와 제천도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졌지만, 주말인 내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겠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인데요. 오늘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에 눈이, 제주해안에는 비가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요. 대부분 해상에는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3도, 춘천 -17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제주 1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낮게 출발했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5도, 대전, 광주 0도, 대구 1도, 제주 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어제부터 해기차에 의해 발달한 구름대에서 내린 눈은 현재 약해진 상태인데요. 대기 하층에서 기류가 수렴하는 지역을 중심으로는 강수대가 발달하여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고요. 모레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한 소용돌이도를 동반한 상층 기압골이 북서쪽에서 다시 다가오면서 남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 구름대가 다시 발달해 오후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다만, 내륙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국지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내륙에서 해상으로 불어나가는 바람이 불며 강수 구름대의 유입을 막겠고요. 전라권서부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전남서해안과 제주도중산간.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라서해안에는 오늘 아침까지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최근 긴 시간 이어지는 많은 눈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건조 및 강풍 전망입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요. 수도권과 그 밖의 경상권도 대기가 건조하겠는데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까요.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 주시고요. 한편,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오늘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풍랑 및 너울 전망입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요. 오늘 오전 앞바다부터 풍랑 특보가 차차 해제되겠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더코리아뉴스 오늘 날씨였습니다.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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