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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기북부 내륙 짙은 안개, 맑다가 구름 많음…내일 낮부터 기온 올라!

등록일 2025년01월17일 18시3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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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내일(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구름 많아지겠고요. 경기북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일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영하 4도, 춘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5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7도, 춘천 5도, 대전 8도, 대구 11도로 평년기온보다 높겠습니다.

 

내일 날씨 가운데 먼저 한파특보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한파특보는 오늘 오전에 강원 일부 지역이 해제되어 강원중·북부 산지와 화천 및 평창 평지에만 한파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파 영향예보에서 수도관이나 보일러와 같은 시설물의 동파 위험도의 경우는 강원중부 산지와 평창 평지 그리고 경북 북동 산지에는 경고 단계이므로 수도계량기나 보일러 동파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기압계 전망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그리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안개 전망입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낮 동안 쌓여있던 눈이 녹아 습해진 상태에서 맑은 날씨로 인해 기온이 낮아져 경기북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짙은 안개가 노면에서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건조특보 현황입니다.

현재 동해안과 강원 남부 산지 그리고 경북북동 산지 및 일부 경남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요. 따라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더코리아뉴스 내일 날씨였습니다.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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