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사 슈퍼셀(Supercell)과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의 협업으로 진행된 “브롤스타즈 Be Stars Tryout”이 오는 1월 18일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최종 선발전이 열렸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젠지 브롤스타즈 프로팀에 합류할 두 명의 새로운 멤버를 찾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오디션으로, 브롤스타즈 팬들과 이스포츠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브롤스타즈 Be Stars Tryout에는 약 500명이 참가 신청을 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과한 12명의 참가자가 최종 본선 무대 올랐다.
모든 선수는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서 팀원 및 대전 상대를 추첨하며 5판 3선승제로 구성된 라운드로 진행 되었다.
두 차례의 치열한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실력자들로, 최후의 두 명이 젠지 브롤스타즈 팀의 새로운 프로게이머로 발탁된다.
국내 최고의 브롤스타즈 랭커이자 인기 인플루언서인 ‘본이’ 선수가 심사에 직접. 참여해서 참가자들과 함께 팀을 꾸리게 될 멤버를 선발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의 중계는 브롤스타즈 월드챔피언십 중계진으로 활약한 김영일 캐스터와 해설자 홀릿이 맡았다.
1라운드에서 MVP는 박제현, 안성준이 차지했고 , ACE는 고원경, 박시우가 차지했다.
박제현이 승점 24점으로 1위, 안성준이 22점으로 2위, 박시우가 11점으로 3위, 배경화, 이정욱, 조민규, 함석희가 10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의 MVP는 조민규와 이정욱, ACE는 박시우와 문건웅이 선정 되었다.
2라운드 순위는 조민규가 승점 35점으로 1위로 올라섰고, 박제현이 승점 34점으로 2위, 이정욱이 승점 33, 안성준이 승점 32점으로 3, 4 위로 올라섰다.
33라운드 최종 순위는 조민규 61점으로 1위, 박제현, 안성준, 노경호가 2, 3, 4위를 최종 기록했고, 브롤스타즈 최종 2인은 조민규, 박제현 선수로 결정 되었다.
젠지 이스포츠 브롤스티즈 합류 소감으로 조민규 선수는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 보여드리겠다", 박제현 선수는 "더 멋진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꼭 월드 파이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젠지 이스포츠는 “실력과 열정을 갖춘 많은 분들의 도전에 감사드리며, 공정한 선발 과정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브롤스타즈의 위상을 높일 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히며 최종 선발전을 통해 실력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브롤스타즈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브롤스타즈 Be Stars Tryout은 브롤스타즈 팬들에게는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도전하는 선수들에게는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선발전을 통해 국내 브롤스타즈 이스포츠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코리아뉴스 배순민 기자 press_cultu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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