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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입춘’ 전라권과 제주도 중심 많은 눈, 전국 강추위…입춘 한파 강해!

등록일 2025년02월03일 10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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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오늘(3일)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인데요. 절기가 무색한 한파와 많은 눈에 대비해야겠습니다.

 

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오늘은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에 많은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요.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특히 해안과 산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대부분 해상에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어서 전국 날씨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려져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3도, 대전 –1도, 광주 0도, 대구 1도, 제주 5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전 –1도, 대전 0도, 광주 1도, 대구 2도, 제주 5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오늘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전라권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고요.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예상 적설은 강원내륙·산지에 최대 1cm 내외 그 밖의 지역은 1cm 미만으로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한편, 서해상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해수면 온도와의 기온 차가 커서 생기는 낮은 구름대가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늦은 오후부터 전라 해안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늘은 아침까지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전북, 전남권 북부, 경상 서부 내륙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충남권과 전남 남부, 그 밖의 경북권 내륙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전라권, 밤부터 충남 서해안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전라 동부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여있는 가운데 추가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에, 내일 새벽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북,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한편, 강하고 많은 눈으로 인한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의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 주시고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요. 내리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신경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기온 전망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 강원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 아침 기온이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10도 이하로 매우 낮아 매우 춥겠는데요. 낮 기온도 어제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에 머물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종일 매우 춥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에 건강 잃지 않도록 신경을 써 주시고요 난방기 화재, 농작물 냉해, 수도관 동파 등 한파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강풍 전망입니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오늘 우리나라는 서쪽에 고기압이 동쪽에는 저기압이 위치한 가운데, 등압선 간격이 조밀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는데요.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해안과 산지,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상 전망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해상 상황도 좋지 않겠는데요. 서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전부터 남해동부 먼바다와 동해상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요. 오후부터 동해 먼바다에는 물결이 최대 5m 이상으로 더욱 높게 일면서 풍랑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한편, 오늘 밤부터 동해상에서 먼 거리를 이동하며 파주기가 길어진 물결이 동해안에 밀려들겠는데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더코리아뉴스 오늘 날씨였습니다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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